문붕이 만년필 샀읍니다오 feat. 파이롯트 프레라 핫핑크💘

재취업할 떈가? 토익 점수가 필요해서 공부하다가 인턴으로 일할 때 차장님이 주셨던 파커 조터 볼펜이 있었고동? 그거 쓰다가 갑자기 파커가 무슨 회산지 알아보고 하다가.. 아 만년필....만년필이 가지고 싶어졌는데 목표한 토익점수가 나오면 스스로에게 만년필을 사주겟노라..라며 다짐했지만 목표점수 -30점에서 나의 토익진세는 끝나버림... 그 뒤로 만년필을 살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요 몇달전부다 다시 뽐뿌가 왔고 이별선물로 두명에게나 라미 만년필을 선물했으면서 왜 자신에게는 프레피 3천원짜리 만년필이랑 다이소 2천원짜리 사주는 모습에 무척이나 슬퍼섴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다시 토익 공부를 할 필욘 없구 뭔가 나에게 사줄(?) 구실을 찾던중

어제 학은제 끝낸 기념 + 월급 탄 순간 그냥 장바구니에 있던거 사버림ㅋㅋ그마저도 가격대가 저렴한데 덜덜덜 하면서 고민하면서 산듯..흑흑

 

Pilot Prera Pink F (파이롯트 프레라 핑크 에프닙) 개봉기 

포장종이에오

 

 

본품을 열어보면 조약한 플라스틱 케이스와 설명서, 그리고 잉크 카트리지 1개가 동봉되어이또다.

 

 

Be Hold! 저 영롱한 핫-핑크를!!!!!

아이보리 색깔이 참 예뻐서 그거랑 고민하다가 그냥 핑크 컨셉충이니 핑크로 갑시다오

 

 

각인 서비스는 2천원입니다오.

저정도 써주면 아무도 쓰고 싶지 않겠죠?

나만 쓸꼬얌

 

 

동강동강! 잉크 카트리지를 흥핫-! 삽입하기 위해 ...

생각보다 배럴이 가벼워서 조금은 실망한 하나짱..

ㄴ ㅓ 무 가벼워요.... 그런데 조약해보이진 않아서 그건 또 괜찮았음.

 

유광은 정말 예뿐둣...

만년필도 요즘 라미 같은 디자인말고 파커 조터 클래식 같은 아죠씨 멋나는게 좋던데 파커는 닙이 좀 두껍다길래 그냥 파이롯트꺼 사기로 결정ㅇㅇ 그중에서 코쿤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카와이 선택.

 

 

F닙이라고 스티커 붙여져있던데 그거 떼어버림 히히

다이소 f닙은 뭉퉁한데 얘는 진짜 무기같아오 ㄷㄷㄷㄷ

 

 

뚜껑을 여닫는거 너무너무너무 부드럽고 중독성있더라요

여는건 ㄱ..ㅇ...흡~

닫는건 쓰읍-톡!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옛날에 스카이에서 나온 듀퐁폰 라이타 여닫는 그런 기분.

사실 그거보다 프레라 뚜껑이 훨씬 부드러움ㅇㅋㅋㅋㅋ

 

 

다시 한번 각인을 각인!

 

 

하나 판촉물.jpg

 

 

오늘까지 잘만 쓰던 다이소 만년필과 비교샷

 

 

바디가 확실히 짧고 귀엽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글에는 뭔가 두껍고 작다는 글을 보았는데 글ㅅㅅㅔ ~ 나는 둘다 모르겠당. 남자가 쓰기엔 좀 작으려나?

 

 

너무하네요 프라레 ㅅ ㅔ ~피일~~~~다이소 왜 오늘따라 번지는겁니까 이 종이랑 안맞는듯 

 

난 맘에 들어떵 💕

 

 

뚜껑 깨라는 중

세일러문 변신도구 같애....

 

내 손이 작은편은 아니나 만년필이 엄청 작아보인다.

 

다이소 형광펜과 함께 찰칵찰칵ㄱㄱㄱ

 

 

시필중. 아주 부드러움. 다이소에 비해..

도대체..이게 이렇다면 몽블랑은 무슨 맛일까용?

 

 

끊김없이 잘 써짐..

 

행보카다..

베스트펜에서 구입 ㅎ.ㅎv

con-40은 재고가 없어서 오늘 다른곳에서 컨버터랑 검정, 블루블랙 파이롯트 잉크 구매했음.

내일오게찌요?! 호호

 

즐거운 글쓰기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