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타전공 체육학사 과정 끝 ~_~)/

학점은행제 교육부장관명 학위증명서

학위증은 기념으로 가지려고 최초 1회만 신청가능하다 해서 그냥 4천얼마 주고 등기 신청했다. 그런데 아직 발송 전이다. 왠지 생체 2급 자격증처럼 빳빳한 종이에 올 것 같아서 기다리구 있는데 걍 학위증명서 먼저 뽑아봄.

500원 결제하고 출력했다 ㅎㅎ 나중에 이거 건운사 시험칠 때 다시 뽑아서 서류 제출하면 될 것 같다. 

 

타전공이라서 48학점 이수만 하면 되서 

영산대 원격평생교육원에 나와있는 체육학사 과정의 과목들을 다 수강했다.

2019년도는 스포츠영양학이랑 또 다른 좋은 과목들이 있었는데 20년도부터 과목을 교육부에서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수준미달인지 뭔지 아무튼 심사에 떨어져서 과목 개설을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노잼 과목들(태극권, 사회체육학개론, 스포츠마케팅 등)을 수강했다..

매우 아쉬웠지만 뭐 아무튼

10과목 꾸역꾸역 수강해서 해치웠다.

과목당 7.5만원이 들었고 10과목이니 75만원에 30학점을 취득했다.

나머지 19학점은 가성비로 가기 위해 스포츠경영관리사 (전공자격증 20학점)를 취득해 학점으로 퉁쳤다.

자격증도 따고 학점도 인정받으니 이게 더 좋은 루트처럼 느껴진다. 

스포츠경영관리사는 인강을 듣지 않고 문제집만 돌려 최종합격을 했으니 응시료(필기,실기)랑 책값만 넉넉히 따지면 10만원 이하.

그럼 총 85만원과 기타.. 첫 학기에는 교재를 영산대 본교 안에 있는 복사집에서 택배 구매해 약 3~4만원정도? 썼으므로 대충 90만원 쓰지 않았을까? 두번째 학기에는 pdf 교재를 사용했다. 

기간으로 넉넉히 1년, 비용으로 90만원 정도..=> 타전공 체육학사

 

다시는 하기 싫은 학점은행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운동관리사 입장권 갓챠!

여유가 된다면 석사과정도 해보고싶다...그림..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