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기 기사 2회 스포츠경영관리사 최종합격 후기

2020 제2회 정기 기사 스포츠경영관리사 최종합격 후기

 

 

등기가 처음 왔을 때의 봉투

2020년 09월 11일에 최종합격 발표가 나와서 당일 바로 자격증 신청을 하고 21일인 월요일에 받았다. 우체국 등기는 매번 이민희씨라는 이전에 살던 사람의 등기만 왔었는데(매번 돌려보냄) 이번에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된 등기를 받아봤다.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지만 나는 3주뒤에 이사를 간다 ㅂㄷㅂㄷ..

 

 

국가기술자격증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

이미 나는 국가기술자격증 중에 검투사라는 자격증이있다. 농담이고 검량사 자격증이 있는데 그건 카드형이고 이런 수첩형은 처음이다. 뭔가 여권같아서 감회가 새롭다.

저렇게 펼쳐진 상태로 배송된다.

 

 

국가기술자격증

음 투박하다.

 

 

국가기술자격증 : 스포츠경영관리사

사진은 올초 코로나 터졌을 때 시험 응시용으로 찍은 증명사진인데 저때보다 살이 더 빠졌다. 목이 엄청 두꺼워 보이지만 뭐 빨강빨강하니 귀여워서 봐준다.

 

자세한 시간순서 후기는 이렇다.

공부를 하고

접수를 하고

필기를 치고

실기 준비를 하다가

실기 접수를 하고

실기를 치고

최종합격이 나오면

자격증 신청

학점은행제에 20학점을 등록하여 체육학사를 루팡한다. 올해 10월에 접수다. 드디어 벗어난다 학점은행제!

 

스포츠경영관리사로 한방에 취업하는건 불가능한 일인 것 같고 서브자격증으로 괜찮아보인다. 그렇다고 이게 있다고 해서 분석력이 뛰어나지거나 그런 스킬이 좋아지는 건 아니고 (모든 자격증이 그렇듯) 전반적인 상업형 스포츠 생태계 이해와 마케팅을 섞어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경영학과 나온 애들한테는 조금 유리한 과목이고 체육학과 나온 애들한테는 조금 지옥같은 과목이겠다.

나는 학점은행제의 수업을 대신해서 취득한 것이라 학점은행제에서의 효율성만 봤을 때 매우 효율적이다. 타전공은 자격증 하나만 인정해주기 때문에 왠만하면 가장 높은 전공 자격증인 스경사를 취득하는게 좋겠다. 생체 2급은 6학점밖에 안처준다 취득할 때 시간이 많이 할애되는 것에 비해 인정학점은 똥망이다. 물론 타전공말고 전문학사나 학사학위 처음부터 따는 애들은 다 있는게 신상에 좋을 것이다.

나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공부하는 것에 많은 돈을 쓰는걸 싫어한다. 그래서 스경사 시험을 응시한것은 학점은행제 원격 1과목(3학점)에 못해도 7~10만원인데 20학점이면 (7과목이라 치고) 49만원~70만원을 절약하는 꼴이 된다.

 

 

스포츠경영관리사 2020년도 시험 일정

내가 응시한건 2020년 정기 기사 2회 필기와 실기다.

2020년 스포츠경영관리사 2회 필기 합격률 60%대

2020년 스포츠경영관리사 2회 실기 합격률 30%대

추천교재는 장승규 센세의 필기+실기 합본과 실기요약본 총 2권 합쳐서 5~6만원돈이면 산다.

인강은 안들음. 

한방에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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