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2급 공부하다가 스포츠 심리학,사회학,윤리 과목은 뭐 어찌어찌 하겠거니 했는데(인문과목이니)
생리학이랑 운동역학은 ㅋ_ㅋ...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운동센세라면 알아야 꼭 알아야하는게 두 파트에 들어가 있어서
우선 잘 몰라도 해보자 하면서
그냥 다짜고짜 책을 펴고 읽게 됐다.
근데 그게 될리가 있능가. 문과충한테..
생활체육지도사(스포츠지도사) 2급 시대고시기획 한권으로 끝내기라는 교재로
운동생리학 : 운동 생리학의 개관까지 읽어보고 '올~ 할만할듯ㅋ_ㅋ?' 하다가
그 다음 '에너지와 대사와 운동' 파트로 넘어가면서 골 때리는 난관에 부딪힘 쿠앙ㅇㅇㅇㅇㅇ
읽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안되서 유튜브에서 뭐 짧은 강의 없나하면서 서칭하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리뷰하는 책의 강의를 듣게 됨.
들어보니 이해는 완전히 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좋은 것 같아서 책을 사게 됐다.
시대고시기획에는 아주~~~간단하게만 나와있기 때문에 나 혼자 힘으로 운동생리학을 공부 할 수 없어
생리학 파트는 아예 이 책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함ㅇㅇㅇㅇㅇㅇ
정가는 2만원이고 온라인에서 몇백원 할인 받고 샀다.
책이 크다. 보통 교재들 보다 넓다. 이런 넓은 교재를 오랜만에 접해봤다. 수능특강 책 이후로 처음인듯 합니다?
세로길이 27.5cm 가로길이 23cm 정도 된다.
폭이 넓어서 옆에 필기하기 좋음.
엄청나게 컬러풀하고 교재 기술 방식이 무려 구어체다.. 신박하다..
필기는 강의 들으면서 한거다. 책에 없는 내용도 설명해주신다. 받아적어라
스포츠 스타라길래 특정인물 누굴 하나를 지칭하는 줄 알았다..
근데 책을 넘겨보니 옛날에 나 닝겐이 태어나기도 전에
국위선양하던 운동선수들의 운동원리나 운동의 기능적 작용 등을
좀 더 친근하게 설명하려고 사진도 넣고 심지어 제목도 그렇게 지은 것이다...
차라리 '구어체로 만나는 신박한 운동생리학' 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ㅋㅋㅋㅋ
일단 태센세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문과충(내전공:국제무여쿠)이 들어도(근데 2번 이상은 들어야함) 이해가 되게끔 납득이 간다.
납득이 -0-...
강의 25회까지 스트레이트로 들었다.
장점
무료강의의 퀄리티가 너무나 좋다. 책에 적힌 내용을 기계처럼 읽는게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해준다 설명을.
올 컬러
기출문제(건강관리사,생활체육지도사 1,2급)도 사이사이 있고 한줄퀴즈 같은 것도 있다.
유튜브에 가면 감사합니다 댓글이 수두룩 백백하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지들이 거기에 다 있는 듯하다.
+2019.03.11 추가 : 3월? 2월말? 부터 유료강의가 되었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료일ㄸ ㅐ 다 듣지 못한 내가 너무 화나지만..
3만5천짜리 강의가 되버림. 근데 책 한권 강의가 3만5천원이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함. 오늘 지름 ㅎㅎ 막 십만원 이랬으면 고민했을 듯 ㅜㅜ
단점
오프라인 서점엔 잘 없는 것 같다.
리뷰가 너무 없어서 내가 쓴다.
제목이 구리다.
음.. 스탠드에 반사되는 종이재질..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역학 책은 왜 안쓰시는거죠?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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