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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운사를 준비하는 필라테스 강사 본 "해부학 쉽게 공부하기 " 책 리뷰

by 둔근해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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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강사/트레이너/요가강사/피부관리사 입문서 해부학 쉽게 공부하게 예방의학사 2018

국제재활코어필라테스 대표강사가 지음. 1~2개월 전에 샀다. 이사와서 샀음. 

해부학 쉽게 공부하기 예방의학사 책 리뷰 : 작은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 편하다.

기시(orign)와 정지(insertion) 그리고 근육 일러스트까지 !

아주 간소하게 적힌 작은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이 책이 나와서 구매했다. 

대학서림 그림으로 보는 근골격 해부학 전징우 지음 책이 정가 1.8만원인것에 비해  이 노랭이 책 정가는 1.3만원이다. 이 값까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1만원 정도였으면 끄덕끄덕했을텐데 1.3만원까지는 아닌 것 같다. 왜냐면 

펴보면 안다.

 

근데 책 자체가 간단하고, 가볍고, 외우기 편한(x) 편리(o)한 형태로는 꽤나 괜찮다. 그런데 적극 추천하지 않는다. 

우선 위 사진은 삼각근을 아주 간단하게 표현한 것으로 '다시보기용'으론 꽤 좋은 것 같다. 그림으로 보는 근골격햅학 책을 회독하고 이 책에 조금 덧붙여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목차는 다르나 내용은 비슷하다. 엄청 틀려먹은건 없더라.

문제는 이 노랭이 책에는 신경이 안적혀 있다. 필라테스 강사나 요가강사는 신경 안외워도 되냐?라는 삐닥한 질문만 생겨날뿐이다 0_0)b

아직 다 써보진 않았지만 상체는 거의 다 제대로 봤다. 보면서 이상한 점이나 뭔가 대충 만들었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영어로도 외우고 있어서 영어를 옮겨 적었고 근육에 색깔도 입혀 구분시켜놓았다.

반정도 읽었을 때 발견한 특징들은 

1. 신경이 안적혀져있다.

2. 소흉근과 쇄골하근의 기시와 정지가 바껴있다.

3. 놀랍게도 척골과 요골은 별도의 일러스트가 없다...;;

4. 뼈 사진파트에서 발뼈와 골반뼈, 그리고 척추는 다른 일러스트를 긁어온 느낌이 난다. (사진이 다름)

5.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다. 이건 아마 저작권 때문에 직접 그린것 같다.

6. 손과 발 근육은 없다. 말단 근육들은 대근육 운동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간주해 안넣은 것 같았다. 이렇게 되면 책이 만삼초논보다 더  저렴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솔직히 1.3만원이라는 숫자가 참 애매하다.

7. 뒷장에는 광고 페이지가 제법 있다.

8. 협회 부교재같은 느낌?

 

그럼에도 적당히 좋은 점은 근육명은 구용어와 신용어 그리고 영어까지 적혀져있어서 보기는 편하다. 

 

기시와 정지가 적혀진 목차 다음에는 혼자서 쓰면서 공부 할 수 있는 노트 세션도 있었다. 이건 좋은 것 같다. 회독펜 주문 했는데 그거 오면 오지게 쓰고 외우고 해야겠다.

뭔갈 쓸 수 있는 칸이 많아서 좋더라.

 

거진 잘 적혀져있었다. 이런 작용별 구분도 좋다 이거야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찌만 어째서 척골과 요골을 넣지 않았나 싶다. 처음엔 검수도 안하고 낸 책인가 싶었는데 

아 서문에 이런 말이 있더라.

* 현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근육들 위주로 정리했다.

예.. 그랬꾼요...

예방의학사에서 나온 책들중에 필라테스 관련 도서가 많더라. 한번 보고싶긴 하다.

사이즈가 아주 콤팩트 하다. 가볍다. 그건 좋은 점이 틀림없다. 

 

포스트잇까지 붙여놓고 적어놓은걸보면 많이 부들부들했나보다.

 

건운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필라테스 강사용으로도 적합하지 않다.

기능해부학을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도 적합하지 않고 

그저

나처럼 근골격 해부학 공부를 한번(어떠한 해부학 책을 1~2회독이라도 해본) 이라도 한 사람이 

암기용이나 암기 확인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구성이 맘에 든다는 소리.

 

엣헴 씹선비짓은 이쯤에서 하고 다시 공부하러 간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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