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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Memo🟣/💰리뷰

부천 중동 한뚝수육국밥 ♪(´▽`) '서양식과 한식 사이 뜨끈한 국밥'

by 둔근해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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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밥충은 울산의 원조진배기 할매 국밥의 맛을 찾아서 부천의 국밥맛집을 찾아 검색질 도중에 노브랜드 들릴일이 있어 노브랜드가 주변에 있는 국밥집을 가게 되었다. 서론이 길다.

주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이용권에 도장을 국밥집에서 찍어준다. 식사를 하면 무료인 것.

가격대는 8000원 이상부터, 24시점이나 코로나 때문에 아침 9시에는 문을 열어서 저녁 9시에는 문을 닫는 듯 함. 브레이크 타임 3시 반부터 다섯시까지.

 

부천 중동 한뚝수육국밥 ♪(´▽`) 메뉴판

메뉴판이 아주 큼직하더라. 수육국밥, 매운 수육국밥, 순대국밥, 매운 순대국밥, 아니면 순대만..

나는 오늘 수육국밥을 주문했고 얼큰이 맛도 봄ㅋ

 

부천 중동 한뚝수육국밥 ♪(´▽`) 1층에 위치함

에어컨이 빵빵한 자리에 앉았다.

고기 찍어먹는 소스도 함께 있다. 겨자소스인데 보통 감자탕집에 가면 나오는 찍먹 소스랑 맛이 비슷했다. 구비되어 있는 소스는 새우젖갈과 후추, 다대기 이렇게 구비되어있고 아쉽지만 들깨가루는 없었다.

 

부천 중동 한뚝수육국밥 ♪(´▽`) 기본반찬과 메인 음식

수육국밥과 반찬들. 부추는 국밥이 나올 때 나오고, 밥은 그냥 흰쌀밥,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셀프다. 배추김치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식감의 김치였고 깍두기는 와타시노 수타일데스요 맛있엇음ㅋㅋ 양파나 마늘은 기본반찬으로 나오지 않는다. 양파가 없어서 아쉬웠다. 

 

부천 중동 한뚝수육국밥 ♪(´▽`) 슬라이스 형태의 얇은 고기

국물은 완전 합격수준은 아니고 그냥 보통의 맛을 갓 넘긴 정도다. 뽀얀 색깔에 한 번 기대를 해봤는데 국에는 이미 간이 되어져 나왔다. 내입맛 기준으로 그건 국에 간이 되어 있었다. 고소한 맛에서 이미 소금의 맛이 더해진 국의 맛이다. 하지만 너무 밍밍한 사골국의 맛은 아니여서 다행. 일단 다 처먹음. 왜냐면 밥을 말아먹으니까 간이 괜찮더라고.

나는 국밥에 밥 막아먹는 스퇄이 아니라서 국물이랑 고기맛이 중요함.. 그래야 밥은 2숟갈정도 먹을 수 있음. 

ㅇ ㅏ모톤 내가 원하는 국물은 아니었고 고기, 고기 이야기가 하고싶다.

아주 부드럽다.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찢어지는 수준일 것 같았는데 또 그렇진 않았다. 샤브샤브 수준도 아니고 라멘에 나오는 차슈 수준도 아닌 딱 그 사이정도. 약간 베이컨 데쳐먹는 느낌ㅋㅋㅋㅋ

그래서 한식과 서양식 사이의 음식 같다. 머릿고기나 다른 부위는 안들어가서 다채로운 맛은 없었다. 비계도 없음. 

돼지고기 비계랑 내장 싫어하는데 국밥은 먹고싶으면 추천. (고기국밥이 먹고싶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내장이랑 머릿고기랑 비계가 업성서 쪼금 아쉬웠음. 왜 가격이 8천원이 넘는지 알 것 같음. 저렴한 부분을 안써서 그런 것 같넹ㅇ

 

 

부천 중동 한뚝수육국밥 ♪(´▽`) 얼큰국밥. 초점 미안.

얼큰순대국밥. 여기 나오는 순대는 괜찮더라. 그리고 얼큰국밥은 진심 나는 돼지국밥에 통마늘 추가로 넣지 않은채로 먹느걸 좋아하는데 이거 완전ㅋㅋㅋㅋㅋㅋㅋ마늘국물이었다. 마늘향이 존나 진함. 놀랬다. 그래서 맛은 어땠냐고? 뭔가 얼큰하고 화나 나고 속이 구린날에 먹으면 맛잇을것 같은 맛이었다. 대신..밥을 말아먹어야 할 것.. 조금 매운편.

 

가게안에서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 큰 솥은 안보였던 것 같다. 내쪽에서 보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아무튼 왕건이 솥단지가 안보였다. 사골을 따로 끓이지는 않나보더라....

가끔 생각나면 오겠는데 매일 가고싶은 맛은 아님.

 

사장님의 손님 응대와 인사성은 아주 젠틀하셨고, 서빙 이모도 빨리 빨리 잘 가져다주셔서 전체적인 서비스는 좋았다. 테이블도 끈적하지 않았음. 노래는 요상한 가요가 아주 작게 흘러나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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