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커비 털고 옴. 💰💰💰

2022.07.29 - [🎵하나🎵/✨별의 커비] - (스압)별의 커비 30주년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with 물건종류, 가격, 줄 서는 tips)

(스압)별의 커비 30주년 용산 아이파크몰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with 물건종류, 가격, 줄 서는 tips)

여러분 현재 2022년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 커비 팝업스토어에 관한 글은 위의 글을 눌러주세요! 

주차장은 해 주차장으로 가셔야합니다 !!!!!!!!!!!! 웨이팅 전쟁이라서 오픈런하셔야함. 

2022.07.30 - [🎵하나🎵/✨별의 커비] - 별의 커비 30주년 용산 팝업스토어 개봉기 (feat.가격/재질/퀄리티)

별의 커비 30주년 용산 팝업스토어 개봉기 (feat.가격/재질/퀄리티)

 

 

 

부천에서 10시 50분, 출발 -> 11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해 주차장 도착. 주차비는 구매금액대별로 할인. 용산아이파크몰 어플을 깔면 매달 300분 무료주차권 줌.

곧 없어질 예정인 용산 애니메이트로 커비챵을 털러 갔다. 별거 없더라....가챠도 한 가지 밖에 ㅇ벗어서 안하고옴. 대신에 6층 리빙파크에 같이 있던 도토리 숲이란곳에서 지브리 띵들 구경좀 했는데 역시 가격이 매우 사악함.

아무것도 안삼ㅋㅋ 사람들 많았다. 도토리 숲에는 다 여자들..

벽에 가오나시 그림 그린걸로 이벤트 하던데 거기서 인상 깊었던 그림 몇 개만 찍어옴. 

ㅋㅋㅋ 센스쟁이

 

돈줘

 

오토케 컴싸로 저런 퀄이 나오지..

 

천잰가..

 

??? 무엇을 찍은것이죠?

 

잘 꾸며놨더라, 포토존 2곳 정도 있던데 사람들 줄 서서 사진 찍고 있더라,. 

도토리숲이나 그 안쪽에 있는 애니메이트는 튈 준비를 하고 있어서 뭔가 썰렁한 분위기고 커비는 전혀 없다.

하지만 같은 층에 있는 매직캐슬이라는 매장에서 잘 찾아보니 커비 피규어 몇 종류가 있었는데 필요한거 두 종류를 샀다.

3.2만원 쓰고 온듯ㅋㅋ

전부다 있는건 아니고 전시되어있는거 봤는데 쥰내 귀엽다 햘쨖햘쨕 

 

테라리움 미스틱이 이번에 신상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어제 들어왔다고 점원이 계산할 때 알려주더라. 여기 점원은 신림에 있는 애니통과는 다르게 어린이 고객도 많이 오고 주로 가족단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리얼 초-상냥;; 그 자체;;;;그 분 덕에 용산아이파크몰 어플 있는거 알고 무료주차 박음.

 

흐훔... 퍼퓸 시리즈도 있었는데 이건 안샀다. 다음에 또 가면 사지 않을까? 한번에 3종류까지는 구매가 망설여진다.

리멘트 테라리움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1개랑 푸푸푸 찻집 1개를 샀다. 찻집 시리즈는 커비가 우산 들고 있는거 뽑고 싶었고, 테라리움은 전부 커비가 있는 것들이라 무엇이든 상관 없었지만 나는 둥근 모양을 뽑고 싶었고, 잔뜩 기를 모아 골라서 업어옴.

집에 가면서 둘 다 뜯어봤는데 기절할 뻔..

 

아 그리고 아주 아주 오랜만에 다양한 인간군상을 봤다. 건담 한정판을 오늘부터 풀었는지 줄을 엄청나게 길게 서 있는걸 봤다. 프라모델 사러 온 사람들 줄이 엄청났다. 그리고 물건 사서 집에 가는 사람들 양손엔 진짜 마트 재활용 쇼핑백 사이즈만한 종이가방에 프라모델 가득 담아가더라.. 진짜 피규어나 프라모델 모으는것도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인 것 같다. 서울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더라. 싱기방기루

그래서 그 긴 줄에 다양하게 생긴 사람들이 들어가는 매장을 들어갔다. ㅇㅇ 그곳엔 커비 물건이 딱 하나 있었는데 엔트리 그레이드 커비가 있더라. 집에 있는건데 생각보다 싸게 팔더라.. 나는 만이천원 주고 김포 토이러저스에서 샀눈뎅... 9600원이네...ㅋㅋㅋㅋㅋ

아쉽지만 똑같은거 두 개 살 정도로 집에 자리가 많지 않ㅇ ㅏ요.. 안녕 커비챵...

 

ㅋㅋㅋ프라모델샵 계산대에 있던 커비를 보고 그 밑에 매대에 커비 물건 있는줄 알고 눈깔 뒤집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ㅜ 저건 어디서 구하는겨 무슨 시리즈지?

이제 핑크색 민머리 캐릭터만 보면 한번 더 째려보게 된다.

 

같은 층에 닌텐도 샵이 있다. 스위치랑 게임팩을 파는 곳이었는데 사람이 많았다. 링피트 광고존도 있는데 링피트는 보면 공혁준 밖에 생각안나서 별로 하고 싶지 않음

그리고..가운데에...커비 인형이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사이즈에 다양한 포즈와 다양한 표정이 있었다...  

가장 위에 있는게 25,000원 , 밑에 있는것들은 14,000원, 그것보다 더 작은건 만원인가 팔천원인가 아무튼 작은 사이즈었는데 책가방에 달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였다. 나는 중간 사이즈 하나 업어옴ㅋㅋㅋㅋ 컴터 본체 위에 올려둠.

 

하이! 입 벌리고 있는거 쥰내 귀여움. 나한테 인사함. 발은 뽀시락 뽀시락 알갱이가 들어가 있고 몸통이 생각보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주 몰캉몰캉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인형보고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곤 상상 못해본 만 31세

 

용산에서는 결국 커비 3개를 털어왔다. 4만5천원 정도 쓰고 온듯하다. 구경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2시간 넘게 있었다. 음식점도 많아서 놀기는 좋은 것 같더라.

그리고 말로만 듣던 다나와의 본진, 용산 전자상가를 구경하러감. 호옥시 모니터 실물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겸사겸사 가봤는데 당연 사진 않았고 ㅋ,ㅋ  눈뽕 오지게 하고 옴.

게임중고샵도 많았고 호객행위도 장난아니었다. 순간 외국인 된 느낌ㅋㅋㅋ 1층에는 곰팡이 냄새가 참 가득했다. 그 모랄까 옛날에 꽤 흥했던 지하상가의 느낌이 물씬 나더라. 콘솔 게임기 중고도 많이 팔고 전시용으로 있던 커비 로보보 넨도로이드도 봤다. 싱기방기...

그리고 2000년대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 나오던 시절의 제품들이 삼각대에 진열 되어있는데 진심 타임머신 타고 다니는 줄ㅋㅋ 개꿀잼 

 

빙글빙글 돌아다니다가, 채광이 너무 좋아서 찍어봄.

 

용산 전자상가 갔다가 다시 아이파크몰로 돌아왔는데 너무 돌아다녀서 당 떨어져서 빵을 먹을까 하면서 지나갔는데 동대구 역에서 봤던 근대 팥빵을 발견! 또 한번 사 먹어봄ㅋㅋ 그 때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참 맛잇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마지막에는 물린다. 저 통팥이랑 호두 식감이 너무 좋음. 

다음엔 안 사먹어야지

그리고 삘 받아서 홍대 애니메이트까지 털러감ㅋㅋ 

집에 와서 아이파크몰에서 뽑은 2가지 커비의 결과물은

 

...푸푸푸 찻집 ....................우산은 무슨.. 근데 저 모나카 너무 귀엽지 않냐...? 커비가 새끼 손톱만함...

 

테라리움은 이게 나옴........모터사이클 타고 있는건데 처음엔 별로 였는데 다 만들어서 집에 두니까 쥰내 귀영무 허험ㄴ험넝험ㄴ어ㅓ허허허

 

다음에 한 번 더 가봐야겠다. 길이랑 주차 같은게 편리해서 좋았고 이런곳은 무조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는게 제일 좋다. 그래야 사람이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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