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포르소 구매했다가 아직 배송전이어서 구매취소했다. 출근 하면서 속으로 '진짜 눈에 좋고 기능과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을 사자'고 마음을 고처먹었다. 예쁜게 그리 중요한게 아니니까!
그리하여 사게 된 제품은 코지라이트 제품! 스탠드 중에 시력보호에 가장 좋은 모양은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원형 등이라는 글을 봤다. 그래서 사야할 스탠드의 모양은 반드시 '원형 LED 제품'!! 그런것들을 찾다가 '라문'을 알게됬찌만 이건 너무 비싸서 아웃... 그리하다가 결국 사게 된건 국산 원형 LED에 돋보기 달린 코지라이트 썬라이크 LED 를 사게 됨.
구매 후 3일 정도 썼는데 맘에 든다. 가격은 예쁜 이케아 포르소의 6배 정도 되겠다.
175,000원 주고 네이버 코지라이트에서 삼ㅇㅇ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거다! 한거는 클램프 타입주제에 책상두께 7.2cm까지 잡아준다하여 매우 ㄳ ㄳ 감격받음. 이 부분이 컸다.
택배는 일찍 도착했다. 코지라이트 회사는 인천에 있더라.
몸통은 알류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무진장 가볍다.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여자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면 정말 가벼운편이다.
케이블선은 적당히 길다. 난 개인적으로 가까운곳에 있는 플러그에 꼽아서 선이 남는다. 그리고 그 케이블에 전압차단기? 같은거라고 해야하나 가끔 모니터나 우퍼 전력케이블에 달려있는 쇠덩이.. 고거시 달려있다..
이게 제일 중요했다. 보통 책상 스탠드 클램프들은 5cm 미만, 혹은 6cm 미만만 잡아준다고 되어 있어서 이케아는 사고 싶어서 살 수가 없었다. 하지만 7.2cm 쌉가능!!!!!!!!!!꺆!!
참고로 우리집 한샘 샘스틸 책상의 두께(나무판+프래임)는 6cm가 넘는다.. 이걸 커버해줄 수 있는 스탠드가 진짜 별로 없더라..
암튼 고정 잘된다 . 무척 다행이다. 하지만 맘에 안드는 점도 있었다. 볼트 재질이나 조절 손잡이가 너무 조약하지 않나 싶다.
리모콘이 동봉되어 있는 극세사 보자기 ㅇㅇ 나중에 스탠드 렌즈와 머리부분을 감싸줄 수 있다.
리모콘 건전지 동봉 ㅅㅌㅊ? 하우 카인드 오브 유!!! 흑호ㅡㄱ
나는 리모콘으로만 되는건줄 알앗는데 오잉ㅋㅋ리시버 부분이 터치도 됨ㅋ.ㅋ.ㅋ.ㅋ.ㅋ.ㅋ.
타이머, 밝기 9단계 조절, 조명 선택(3종), 전원 on/off 이렇게 있다.
군더더기 음슴
원래 있던 스탠드랑 비교해보면 자리자체도 덜 하고 조명의 반경도 더 넓어짐ㅇㅇ
스탠드에 관절 3개 ROM이 커서 좋음. 닝겐바디로 치면 매우 유연하고 길어서 멀리 있는 물건 쉽게 빼오는 팔 같은 역할을 수행해줌 흑흑
가격이 약간 어미니 두부사러 킥보드 끌고 가는 소리가 나지만 나는 높게 사는 점이 몇가지 있음.
그림자가 별로 안생긴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는데 확실히 빛이 다르다. 원래 가지고 있던 LED 스탠드도 나름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 같은 LED 가 아닌 것 같더라. 썬라이크 제일 비싼모델로 구매했는데 사길 잘했다. 옛날 같았으면 별 차이 있겠나 싶어서 그냥 제일 저렴이 샀을텐데 솔직히 옵션가격 별 차이 없어서 그냥 풀로 땡김ㅇㅇ
머가리 움직이는거 너무 좋아요
본체 좌우 회전각이 240도 정도 된다. 나는 180도만 되도 ㄳ합니다 헉헉인데 저기서 더 돌아간다니... 나는 그럴 공간이 없네..
중간 바디 경첩 각도는 180도다. 거리에 있는 전등마냥 세울 수 있다.
헤드쪽은 끄덕이는 모양으로 90도까지 움직이고 도리도리 모양으로는 180도까지 움직인다..
후.. 직인다..
이건 휴대폰의 조리개값을 늘려서 찍은 사진. 빛이 강해서 좀 죽여보니 저렇게 찍힘. 돋보기 보면 이런 느낌이다.
돋보기도 옵션이었는데 나는 필요해서 삼. 물론 섬세한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니지만 가끔 눈깔 빠지게 작은 글씨로 필기할 때도 있고 엄청 작은 글씨로 된 글을 읽을 일이 종종 있다. 그때 쓰니까 좋더랔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
손톱 깎을 때 꿀잼ㅇㅇ 나는 손톱 자주 깎으니까 굳또!
그리고 헤드 각도 조절과 LED 자체가 태양광이랑 비슷해서 그런지 책반사가 덜하다 ㅇㅇ 뉴만책 재질은 반사가 무진장 잘 되는 눈깔아픈 종이인데 비침이 덜했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덜 피곤하다. 이게 책을 오래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시너지 효과를 줄 것 같다.
완전히 안비친다고는 안했음ㅇㅇ?
이렇게 몸 앞에 헤드를 두고 책을 비출 수도 잇음 유ㅠㅠ ㅎ긓긓ㄱ 너무 젛다
자세한 리뷰영상은 아니지만 리뷰가 별로 없길래 걍 올려봄.
일단 아직까진 맘에 드는데
최고의 단점이라고 생각한 것은
클램프 부분 볼트랑 너트갘ㅋ엌ㅋㅋ 너무 약할 것 같은 간지가 든다.
클램프 자체는 괜찮은데 볼트 손잡이 너무 허접한대요? 돌리다가 부수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써본지 3일 지났는데 아직까지 이상없음
내 인간적으로 스탠드에 17만원은 처음 써본다만..오래 잘 썼으면 좋겠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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