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얼마 만큼의 물을 마셔야 할까?(체중별 섭취 권장량)

안녕하세요. 둔근해입니다. ^ 0^)=@ 

더워지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얼마만큼의 물을 마셔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의 몸은 50~70% 수분

우리의 몸 각 기관들과 세포 및 조직에는 수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수분은 조직을 보호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관절낭속 관절의 윤활유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관절의 윤활유는 충격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 생활에서 땀을 흘리고, 소변을 보고, 배변활동 중 수분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기도 합니다. 이렇듯 물은 우리 몸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더워지는 여름에는 손실되는 수분이 많아 적정량을 유지시켜줌에 유의해야합니다. 탈수 증상이 일어나면 우리 몸은 매우 많은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약간의 탈수도 마찬가지죠.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욱 수분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수분 섭취 권장량은 어떻게 될까요? 성인 기준으로 2.5 L가 됩니다. 이는 성인 평균을 이야기하며 여성과 남성, 그리고 체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WHO에서 권고하는 수분섭취량은 1.5L ~ 2.0L이며 이 공식은 (몸무게 * 0.03)으로 조금 더 정확히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체중 대비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 (WHO 권고량)

체중 45kg 성인은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1.35 L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 50 kg = 1.5 L
• 55 kg = 1.65 L
• 60 kg = 1.8 L
• 65 kg = 1.95 L
• 70 kg =  2.1 L
• 75 kg = 2.25 L
• 80 kg = 2.4 L
• 90 kg = 2.7 L
• 95 kg = 2.85 L
• 100 kg = 3L

과도한 수분 섭취는 어떤 상태를 불러올까?

물을 마시는게 다다익선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일 권장량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물을 마셨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어지러움을 느낀 적이 있나요? 우리의 몸은 일정한 상태의 나트륨을 유지해야 신경전달이 잘 됩니다. 소금, 나트륨 즉 소듐은 물을 끌고 나갑니다. 그렇기에 많은 수분 섭취로 염분이 소변 또는 땀 등으로 더 많이 배출되면서 심각한 위험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신경전달이 미미 해지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마신 물은 혈액으로 방출되고 모든 혈액은 우리의 몸의 거름망인 신장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너무 많은 물이 함류된 혈액이 신장을 계속 거치면 신장을 무리하게 만듭니다. 일반 성인은 1시간에 1리터의 물을 소변이나 땀등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고로 한 시간에 1리터가 넘는 물을 마신다면 몸에 수분이 너무 많아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 증상으로는 구토, 앞이 캄캄함, 메스꺼움, 두통 등이 있습니다. 

아무리 이로운 물이라도 자신의 몸에 맞게 마셔야합니다. 

 

이상 둔근해 였습니다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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