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Danca 소단사 발레 천슈즈🩰 (라이트핑크)구매 후기

둔근해가 떴습니다 ^ 0^)=@

안녕! 필라테스 강사 이하나얌 (친한척)

와타시.. 발레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라는 글을 썼는데 레오타드부터 발레 스타킹, 스커트 등을 한번에 팡 사려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일 때 사는 것 보다 뭔가 보는 눈이 생기고 난 다음에 옷을 사야할 것 같아서 옷은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

집에 있는 나의 출근복들 중에 활동성이 좋은 옷을 골라 이번주 토요일에 입고 갈 예정이다.

(원장님과 상담을 이미 끝마침ㅋㅋ)

그리고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은 천슈즈라 생각했다. 발레를 맨발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기초 동작에 대한 동영상을 보니까 발바닥이 부드러운 천에 감싸져야지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더라. 

그래서 딱 천슈즈만 구매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소단사 제품이 제일 무난하고 초보자들이 많이 신는 천슈즈라 하더라.

보통 2만5천원이면 산다.

이발레샵에서 살까 하다가 배송비가 무료인 곳에서 구매했다. 

네이버 발레소망에서 구매. 

택배는 빠르게 도착했고 나는 신나는 마음에 택배를 열어보았다.

 

 

호호 왜 소단사라고 읽는거지? 소 단카 안되냐?ㅋㅋㅋ

옛날에 비브람 신발살 때도 사이즈가 문제다. 유럽사이즈, 얘는 Uk 사이즈네. 미국 사이즈 이런 서양 사이즈들은 한국 mm or cm 사이즈와 표기가 일치하지 않는다. 내가 구매매한 사이즈는 245mm 인데 저 박스에는 260mm 이라 찍혀있다 ㅋㅋ 도라뿐다. 그래서 판매자는 친절하게 자기들 알아서 맞는 사이즈로 배송을 시켜준다하더라.

 

 

음 귀여워

 

발 치수를 오랜만에 측정했다. 야매로 측정해도  240mm 이 나온다. 나는 운동화 240mm을 신고 샌들은 235mm까지 신는다. 발볼이 좁기 때문이지.

 

게다가 아주 칼발이다. 엄지발가락을 기준으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사람들이 한치수 크게 신어야 한다해서 나는 245mm를 주문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2치수 크게 사야한다. 250mm 샀으면 아마 엄지발가락이 완전 펴졌을 것 같다.  

 

아치도 잘 살아있는 짱짱 갸날픈 나의 발ㅋㅋ

 

천슈즈 바닥은 이렇게 생겨먹었다.

 

토삭스에서만 보던ㅋㅋ 발등 고무줄이다. 엄청 쫀쫀하다. 토삭스에 붙은 고무줄과는 비교불가다.

 

안감은 이렇게 부들부들한 천이 접착제로 붙어있었다. .

제조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이다. 사실 의외였음ㅋㅋ 

안감의 약간 들뜸도 있긴 하지만 손으로 꾹꾹 눌러주니까 잘 붙더라.

 

240mm 운동화를 신는 내 발은 245mm  소단사 천슈즈가 조금은 작다. 저 불쌍한 엄지발가락 관절을 보게..

 

피부관리가 뭐죠

 

앞꿈치와 뒤꿈치를 잘 받쳐준다.

 

좋다. 이거 신고 필라테스 수업하고 싶다. 하지만 내 뒤꿈치는 남아나질 않을 듯

 

요리보고 조리봐본다.

 

신고 서봤다. 덧신같이 생겼다. 

천슈즈의 바닥은 저런...소재를 뭐라하지... 은근 빳빳하고 도톰하다. 연습용으론 괜찮겠지.

 

저정도 두께가 가늠잡혔다.

 

집에 신어보고 탄듀랑 제때를 해봤다.

진심 재밌고 힘들 것 같다.

발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