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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메모] 간단한 해부학 팁 23가지 (기초 내용)

by 둔근해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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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1. 손가락의 경우 3번째 손가락이 손 움직임의 축이 된다. 
  2. 발가락의 경우 3번째 발가락이 아닌, 2번째 발가락이 움직임 축이 된다. 무릎 중앙과 2번 발가락은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3. 아빠다리(양반다리/가부좌) 모양은 고관절의 굽힘,벌림, 가쪽돌림이 동시에 일어나는 복잡한 움직임이다.
  4. 어깨의 절구관절은 얕고 느슨하여 가동성은 뛰어나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떨어지는 관절이다. 부상이 쉽다.
  5. 반면 엉덩관절도 절구관절이지만 깊고 잘 맞아 일치성이 좋다. 
  6. 연골은 x-ray 촬영으로 보이지 않는다. 
  7. 관절연골(cartilage)는 흔히 치킨 부위중 다리를 먹을 때 뼈의 끝 부분에서 씹히는 헬멧 모양의 오돌뼈와 같다.이 연골은 스트레스에 강하고 탄성적이며 부드러운 조직이다. 한쪽 뼈를 다른 뼈 위에서 미끌어지게 만들어준다.
  8. 관절연골(cartilage)에는 혈관이 없다. 윤활액과 뼈로부터 영양을 공급받는다. 
  9. 관절주머니(joint capsule)는 윤활액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보호하고 관절을 이루는 뼈 끝을 감싸준다. 관절주머니속에서 윤활액은 관절을 윤활시키고 연골에 영양분을 제공한다.
  10. 힘줄(tendon)이 뼈와 근육을 잇는다면, 인대(ligaments)는 뼈와 뼈를 잇는다. 인대는 관절을 수동적으로 강화하거나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근육과는 달리 인대는 능동적으로 수축할 수 없다.
  11. 인대(ligaments)는 특정 자세에 따라 장력에 팽팽해지기도 하고, 느슨해지기도 한다.
  12. 인대(ligaments) 속에는 감각신경세포가 존재한다. 이를 고유수용성 감각이라 한다. 움직임의 속도와 관절의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뇌에 전달하고 늘어남과 통증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13. 염좌(Sprain)란 '인대손상'을 의미한다. 흔히 '삠' 이라는 표현을 쓴다.
  14. 근육의 기시점(origin)은 고정된 부위를 말하고 정지점(insertion)은 움직이는 쪽을 말한다. 기시점은 대체 뼈의 몸쪽에 있고 정지점은 먼쪽에 위치한다. 하지만 예외도 많이 존재하고 간혹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기시와 정지가 다른 경우도 존재한다. 책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15. 근육은 수축하는 능력 외에도, 수동적 탄성을 가진다. 근육이 신장되면 다시 원래의 길이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16. 긴 근육들은 운동성이 좋다. 움직임이 크게 일어난다는 뜻이다. 반면 짧고 깊은 근육은 큰 움직임보다는 세밀하고 작은 움직임을 담당한다.  
  17. 근육을 신장시키려면 근육의 수축 방향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 된다. 대퇴사두를 신장시키려면 고관절을 접거나 무릎을 펴는 것(수축방향)이 아닌 무릎을 접거나 고관절을 뒤로 신전 시키면 된다.
  18.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을 주동근(agonist)이라하고 그 움직임의 반대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을 길항근(antagonist)이라 한다. 예를 들어 바이셉스(biceps)는 팔꿈치 굽힘의 주동근이며 팔꿈치 굽힘의 길항근은 트라이셉스(triceps)인 상완삼두근이 된다. 
  19. 서로 반대로 작용하는 근육들이 함께 작용하면, 뼈를 고정 또는 안정화 시킬 수 있다. 
  20. 여러 근육들이 동시에 움직여 하나의 움직임을 만든다면 그 근육들을 협동근(synergists)이라 부른다.
  21. 구심성 수축 (concentric contraction)이란 근육의 부착점들이 가까워지는 수축을 말한다. 누워서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복직근은 구심성 수축을 한다. 
  22. 원심성 수축 (eccentric contraction)이란 근육의 부착점들이 점점 멀어지면서 수축함을 의미한다. 수축은 대게 '짧아진다'라고만 생각하면 원심성 수축이란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쉽게 생각해보자면 근육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지만 결코 끊어지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유지하려는 그 힘 자체를 원심성 수축이라 생각하면 된다 . 서 있는 자세에서 다리를 들어 대퇴사두를 구심성 수축했다하자. 그 다리를 천천히 내릴려면 우리의 고관절 신근인 햄스트링이 수축되는 것이 아닌, 짧아졌던 대퇴사두가 천천히 늘어나야 바닥에 다시 다리가 내려올 수 있다. 이 때 대퇴사두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원심성 수축이다. 선 자세에서 굽혔던 고관절의 느린 폄이 일어나려면 굽힘근이 느림을 위한 제동을 하기 위해 수축해야 한다. 
  23. 등척성 수축(isometric contraction)은 흔히 '동작을 버틴다' 를 생각하면 된다. 근육의 길이가 바뀌지 않지만 여전히 힘은 들어가있다. 

 

 

해당 내용은 '움직임 해부학 개정 2판' 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뉴만 키네시올로지 책을 혼자 독학하기 전에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자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아울러 설명이 쉽고 간단하며, 그림이 많기 때문에 기초해부학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단점은 풀컬러가 아니고 3가지 색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용어는 표기 되어 있지 않으며 신용어와 영어 원어가 동시에 표기 되어 있습니다. 

뼈와 근육의 설명이 주된 내용입니다. 

필라테스 강사나 트레이너 분들의 해부학 기초 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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