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으로 1리터 12개 18,770원에 구매했던 폴란드 멸균우유 믈레코비타를 3~4개 정도 먹어봤다. 라떼를 만들어먹어보기도, 따뜻하게 데워 먹기도 했다. 맛은 일단 합격, 생각보다 고소하고 비린맛보다는 자판기 우유같은 단맛이 더 선명하게 느껴짐. 우유 대체품으로 아몬드브리즈만 마시다가 우유 대체품을 대체로 수입우유를 사먹음 ㅋㅋㅋㅋ
뭔일이래요 (●ˇ∀ˇ●)
나 우유요. 멸균우유는 보관이 용이하다. 아몬드브리즈처럼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직사광선이 없는 서랍에 실온으로 보관중이다.
원산지 : 폴란드
원재료 : 우유 100%
보관방법 : 상온보관이나 개봉하면 냉장고로 보내버렷!
칼로리 : 100ml당 63kcal (서울우유(멸균x)는 100ml 에 77kcal 정도 하는 듯)
하얀 우유색이다. 난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아몬드 브리즈만 먹다가 그냥 우유를 먹으니 향료가 첨가 되지 않아서 원래 우유의 맛이 밍밍하게 느껴짐. 원래 이게 정상인데요?ㅋㅋㅋ
거품기를 이용해서 우유거품을 만든다. 스팀거품은 에소프레소 머신으로는 못 만들어요~!
이게 에소프레소 투샷인데 와이리 묽노?
3분정도.. 거품기를 돌려야함...이런 조약한 거품기로도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으나 결코 편리하지는 않음.
근데 데운 우유에 거품기 돌려서 거품 만들잖아? 완전 걸레 비린내 장난아님... 난 처음에 이 우유가 맛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어서 그냥 데워서만 먹어봤는데 깜짝 놀랬다. 데워 먹으니까 더 맛있어지더라. 향은 비린내는 안나던데.. 왜 거품기만 돌리면 걸레냄새가 나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하니까 뽀대와 간지는 없다. 라떼 아트는 무슨... 투샷투척 ㄱㄱㄱ
거품기는 사용 후 꼭 세척해준다. 우유가 묻은 스테인레스는 다 떼가 생김.
샷잔에 퐁퐁물을 부어 거품기 돌려주어 샷잔과 함께 세척하면 된다. 건전지가 있으니 물은 본체가 닿지않게 조심~!@
맛있는 라떼 완성! 예전에 반자동머신에서 아몬드브리즈를 타먹는 라떼보다는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집에서 라떼 묵을 수 있는게 어디냐 ㅋㅋ 요즘은 공복에는 라떼를 마시고, 식후에는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아 그리고 우유거품은 일반 우유에서 거품이 더 잘 난다. 멸균우유로는 풍성한 거품을 만들 수 없다고 한다. !
원래 쿠팡이 최저가(배송비 포함)였는데 조금씩 가격이 오르고 있는 듯 하다.
필립스 에소프레소머신 가격 많이 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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