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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관리사🔴/🦴기능해부학, 운동역학

[기능해부학] 둔근 섬유 방향별 기능 (대둔근 위/아래섬유, 중둔근 앞/뒤섬유)

by 둔근해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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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근 섬유별 기능 비교 정리 (대둔근 상/하 섬유, 중둔근 전/후면 섬유)

다음은 대표적인 해부학/운동역학 교과서 4종에서 설명하는 중둔근과 대둔근의 섬유별 기능을 비교한 표이다. 교재에 따라 표현이나 강조점이 다소 다르므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함께 고려하여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출처 중둔근 앞섬유 중둔근 뒤섬유 대둔근 위섬유 대둔근 아래섬유
Kendall 굴곡 + 내회전 신전 + 외회전 외전 + 신전 + 외회전 내전 + 신전
Neumann 굴곡 + 내회전 신전 + 외회전 외전 + 신전 + 외회전 내전 + 신전
NASM 주로 외전, 일부 내회전 언급 외전 + 안정화 역할 강조 고관절 신전 + 외회전 신전 중심, 내전 언급 없음
ACSM 외전 중심, 앞섬유는 내회전 외전 + 신전 + 외회전 고관절 신전 + 외회전, 외전 일부 신전 중심, 내전 일부

🔍 정리 포인트:

  • 중둔근 앞섬유는 주로 굴곡 + 내회전, 뒤섬유는 신전 + 외회전 기능을 갖는다.
  • 대둔근은 전체적으로 고관절 신전에 기여하며, 위섬유는 외전, 아래섬유는 내전 방향성을 띤다.
  • NASM은 기능적 안정화 관점에서 설명이 많고, Kendall과 Neumann은 해부학적 섬유 방향 중심으로 해석한다.

 

왜 해부학에 대한 정의는 책마다, 사람마다 다른가?

📚 출처 기준

🔹 1. 근기능 해부학적 기준

  • 《Kendall – Muscles: Testing and Function with Posture and Pain (5판)》
    → 중둔근 앞섬유: 내회전 / 굴곡
    → 중둔근 뒤섬유: 외회전 / 신전
  • 《Neumann – Kinesiology of the Musculoskeletal System (2판). 3판과 큰 차이 없》
    → 중둔근: 섬유 방향에 따라 회전 기능 분리 설명
    → 대둔근: 전체는 신전 + 외회전,
    위쪽 섬유는 외전, 아래는 내전 경향

🔹 2. ACSM / NASM / 해부생리 교과서

  • ACSM's Essentials of Strength Training and Conditioning (4판)
    → 중둔근: 고관절 외전
    → 뒤섬유는 자세 제어 및 외회전 포함
    → 대둔근: 신전 + 외회전 + 내/외전은 섬유 방향 따라 일부

🔹 3. 운동역학 기반 관찰 (Biomechanics of Human Movement)

  • 실제 EMG(근전도) 연구나 움직임 분석 논문에서,
    런지, 스쿼트, 스텝업 시 중둔근 뒤섬유, 대둔근 위섬유의 활성도를 통해 기능 분석함

예: Selkowitz et al., 2009
"Gluteus medius posterior fibers activate strongly during single-leg stance stabilization."


✅ 그래서 왜 다르게 나올까?

이유설명
이유 설명
🔬 해부학 교과서 “위치” 중심으로 분류 (섬유방향 기준)
🧪 기능 해석 교재 “기능” 중심으로 분류 (굴곡, 회전 등)
🧠 실제 트레이닝 분야 운동 자세나 부하 조건에 따라 기능이 달라짐

예를 들어,
중둔근 앞섬유도 스쿼트처럼 고관절 굴곡 시엔
중립 유지→ 내회전 억제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 해석이 달라져 😵‍💫

<암기팁>

해부학적 위치를 봤을 때 중둔근은 대둔근보다 몸 앞쪽, 그리고 위쪽에 있음. 

  • 중둔근 앞섬유는 '앞'과 '안쪽'을 향하므로 그에 맞는 움직임이 쉽게 나와서 고관절 굴곡과 내회전을 만든다.
  • 중둔근 뒤섬유는 '뒤쪽'과 '가쪽'으로 향하므로 그에 맞는 움직임이 쉽게 나오니 고관절 신전과 외회전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기능을 하는 중둔근은 고관절 안정자 역할을 수행한다. 앞과 뒤섬유가 상쇄되면서 고관절 벌림이 나옴. 

  • 대둔근 위 섬유는 몸의 위쪽에서 시작해 가쪽 아래로 떨어지므로 고관절 외회전과 신전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아래에서 위로 당겨지기 때문에 벌림이 나온다.
  • 대둔근 아래 섬유는 위 섬유보다 몸의 아래쪽에 붙어 고관절을 잡고 있어 다리가 모아지기 쉽다. 그리고 다리가 모이면서 쉽게 그 다리를 뒤로 가기 때문에 고관절 신전도 함께 나온다. 

 

이상 끝까지 우겨서 외워보는 기능해부학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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