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운퇴 [하체] 예야 새로운 자극 찾아부럿어

 

어후 싱글레그 하는 날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묵어서 (그러지 말라고 싱글레그하는건데 도대체 왜 그런겁니까?) 강도는 쓰레기가 되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자극점 찾은걸 기념으로 기록남긴다.

외국 언냐들 레그프레스 머신에 들어가서 옆으로 삐딱하게 앉아가지고 싱글 레그로 프레스 하는거 본적 몇번 있는데 오늘 그걸 어쩌다가 해버림...

둔근 후부섬유가 많이 자극되어서 꼬리뼈쪽 둔근이 활성화되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처음 느껴본 자극이라 처음엔 위태한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자세를 점점 잡다보니 편안하고 안전한 각이 있더라.

1. 코어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2. 등받이에 빠짝 몸통을 밀착시켜야지 골반이 팅기지 않음.

그러니까 고관절 신전 가동범위 power full  로 먹어서 그런지 우웁....저중량으로 밀었는데 깜짝 놀람.

일반 레그프레스보다 엉덩이를 더 많이 먹는 프레스!

앞으로 하체하는 날에 측면 프레스 루틴이랑 섞어서 해야지 히히

 

오랜만에 식판 꺼내서 밥 먹었는데 야채가 부족하더라. 평소에 생각보다 배추를 더 많이 먹는 것 같았다. 닭안심은 구워먹다가 오랜만에 데쳐서 먹었는데 갓 삶았을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식은거 전자렌지 돌리니까 맛없어...ㅂㄷㅂㄷ

후...성장하는거 정말 ㅂ벅업다 버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