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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동기록

소녀운퇴 [하체]

by 둔근해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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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밥을 잘 먹고 있다.
예전엔 먹는게 자체가 고역이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다.
확실히 쌀을 바꾸니까 식습관이 달라졌다.
원래 귀리 70% 잡곡9종 20% 찹쌀 10%로 이루어진 잡곡밥을 먹고 있었는데 이 때는 복합탄수답게 포만감이 오래가서 하루에 4끼를 먹는게 버거웠다.
배가 꺼지지 않았는데 계속 위에 뭘 집어넣으니까 반대로 식욕이 감퇴했었다. 억지로 먹었으니까..그리고 중량 차이도 좀 있었다. 지구력이 딸린다고 해야할까.
근데 복합탄수 먹는데 지구력이 딸리는건 뭔가 어불성설인 것 같음.

그런데 흰쌀 80% 렌틸콩 10% 완두콩 10%로 바꾼 밥을 먹는데 확실히 잘 넘어간다. 그만큼 힘 쓰는대 흰쌀만한게 없다는 소리임ㅋㅋㅋㅋㅋㅋ
소화도 훨씬 잘 되고 로딩이 되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요즘 크레아틴 3g 물에 잘 희석해서 먹어서 설사를 하지 않는게 가장 큰 일 아닐까 싶다.
3g에 물 500ml 섞어먹으니까 삼투압 현상이 덜 발생됐다. 밥에도 뿌려 먹어보고 잠자기 전에도 먹어보고 별짓을 다 해봤는데 물에 많이 희석해서 먹는 방법 말곤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적당한 적응기간이 꼭 필요하다.
결론은 흰쌀밥ㅇ이 너무 맛있다는거다.

생리기간이 다가와서 몸이 많이 흐느적거려졌음. 이 때 중량 욕심 내거나 새로운걸 했다간 부상을 입기가 쉽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벨트를 찼다. 진짜 한 6개월만ㅇ ㅔ가방에서 꺼낸듯 하다.
스쿼트 50kg가 좀 버벅거릴 정도면 허리에 쉽게 무리가 갈 수 있는 몸상태라는걸 눈치 챘다.
스쿼트 하던 도중에 벨트를 가지러갔고, 초반에 찼을 땐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 같은 허리신전의 느낌이 더 났는데 3세트 넘어가니까 적응해버리더라.

지금 몸이 많이 불었다. 바지가.. 바지.. 특히 엉덩이가 다 안맞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고
가끔씩 원래 입던 레깅스 입어줘야지 빵댕이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체감할 숭 ㅣㅆ는 것 같다. 둘레는 아직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데 ㅁ말이죵.

요즘 몸의 변화를 많이 느끼고 있다. 무슨 2차 성징오는 중딩도 아니고 몸이 바쁘다 바빠

여자 벌크업 식단은 소고기 미역국에 와따다.

후우,,,ㄴ ㅐ일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많은 일을 할 수 잇을 것 같앵

우에에에엥엥ㅇ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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