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리몰에서 최저가 뜨길래 구매했다. 베란다에 식물을 마..많이 키우는 집은 모기나 파리, 혹은 각종 벌레들이 생기기 쉽다.. 이사룰 온 집은 저층이라 그런지 더 많이 꼬이더라..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엄청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능적인 면에서 봤을 때 좀 괜찮아 보여서 구매함. 배송비 포함 3만원 미만.
택배는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했다. 오자마자 박스 다 뜯고 본품을 꺼내어봄. 흰색이 예쁘네 확실히
무게감 적당히 있다. 결코 가볍지 않고 또 너무 무겁진 않다. 내가 한손으로 드는거면..
처음 구매하자마자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것들(거치대, C타입 USB 충전선, 모기채 본품)을 확인하고 간단한 사용설명서를 읽고 전원을 켜보니 배터리가 이미 3칸정도 충전이 되어 있더라. 한칸이 25%정도라 한다.
국내 안전기준으로는 항상 켜두는 모드, 즉 계속해서 고전압을 보내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안전기준에 어긋나나보다. 이 모드는 나름의 안전장치인 끈끈한 스펀지(달모양🌙)로 스위치가 막혀 있다.
그치만 국내에서 쓸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설명서에는 해외여행을 가서 쓰거나 해외에 선물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사용방법을 표기해두었다.
스펀지만 빼면 되는것이다... 호옹... 이것은 무슨 의미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국내에서 상시 트랩모드가 된다고 안된다고? 하면서 구매했는데(안되도 쓰겠다는 생각으로), 결론적으로 상시 트랩모드를 쓸 수 있지만 이것 때문에 손해를 입거나 기타 사고가 일어났을 때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만든 사람은 안전 기준에 맞추어 만들고 유통시켰지만 이를 변경하여 사용시 책임은 사용자에게 묻는것... 아닐까? 모르겠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일단 이 상시 살충모드에서는 조심히 사용해야겠따는 것. 절대 화기 주변에서나 살충제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하지 말것...!
일반 사용 방법은 매우 간편하다. 스위치를 한칸 올리면 전원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이 모양이 스위치를 끝까지 올린 모양이다. 달모양 스펀지로 인해 끝까지 밀 수 없다.
가측 양쪽에 보면 버튼이 한개씩 총 2개가 있다. 엄지로 하나. 검지로 하나 누를 수 있다.
전원 스위치를 올린 상태에서 양가측 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면 순간 전압이 파리채에 흐르면서 파리채에 닿자마자 해충들은 하늘나라로 건조되어 떨어젼다..
빨간색 번개 모양이 들어오는 것은 전압이 흐른다는 뜻이니 조심 합시다..
사실 이게 급할 때 이런 행위보다도....
달모양 스펀지를 제거해서..
급할때는 스위치를 끝까지 밀어놓고 허공이 휘두르면 모기나 날파리가 잘 잡히더라 (경험담)
솔직히 두개의 버튼을 누를 겨를이 음슴...
상시 트랩모드나, 양가측 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면 저렇게 앞부분이 파란불빛이 나는데 이게 유도불빛이라 카더라.
실제로 이거 보고 해충들이 달려드는지는 모르겠다. 실험 안해봄.
거치대가 엄청 튼튼하고 견고하고 무겁고 그렇진 않지만 일단 편평한곳에서 파리채를 잘 세울 순 있다.
그리고 파리채 윗부분에는 실리콘으로 된 걸이가 있어서 천정에 파리끈끈이 마냥 걸어두고 사용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충전기와 거치대가 있는 것. 거실에 그냥 세워뒀다. 누구나 해충을 봤을 때 적극적으로 건조시켜버려야할 가조쿠의 의무가 있슴미다....
간단 사용 설명서.
일단 저걸로 날파리 몇마리 잡아봤는데 잡을 때 다는 소리는 아주 그냥 바삭바삭하다.
상시 살충 모드는 더 더워지면 아마 쓸 것 같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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