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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생리학/24년도 기출문제풀이

24년 건강운동관리사 병태생리학 9번 문제 해설 [경추 추간판탈출증]

by 둔근해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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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선택지 검토

  • ㄱ. 거북목은 목뼈 추간판탈출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맞음
    •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 FHP)은 경추(C-spine)에 비정상적인 하중을 가하고, 추간판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탈출, HNP, Herniated Nucleus Pulposus)**을 유발할 수 있음.
  • ㄴ. 목근육의 과긴장이나 경직은 추간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틀림
    • 경추 주변 근육(특히 상부 승모근, 사각근, 후두하근 등)의 과긴장과 경직은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고, 신경근 압박을 유발할 수 있음.
    • 따라서, 근육 경직이 추간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틀린 설명.
  • ㄷ. 손저림, 뒷목 뻐근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맞음
    • 목뼈 추간판탈출증은 경추 신경근(특히 C5 ~ C7)이 눌리면서 신경 증상(손저림, 방사통,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남.
    • 또한, 목 주변 근육의 과긴장으로 인해 뒷목이 뻐근하거나, 경추 신경 압박으로 인해 긴장성 두통이 유발될 수 있음.
  • ㄹ. 심할 경우 전신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맞음
    • 경추부 추간판탈출증이 심하면 척수 압박(Myelopathy, 척수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
    • 특히, C4 이하(주로 C3 ~ C4, C4 ~ C5 등)의 디스크 탈출이 심하면 사지 마비(Quadriplegia)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다만,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중증에서 나타나는 증상.

✅ 정답: ④번

(틀린 것: ㄴ 🚫)


🔍 추가 정리 (3단콤보)

1️⃣ 풀이 과정 요약
✔ 거북목(FHP)은 경추 디스크 탈출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목 근육의 과긴장은 신경 및 디스크에 영향을 주므로 ㄴ은 틀림.
✔ 손저림, 두통, 목 통증은 대표적인 증상.
✔ 중증일 경우 척수병증으로 인해 전신마비 위험도 존재.

2️⃣ 관련 개념 정리
📌 경추 추간판탈출증(Herniated Cervical Disc)의 주요 원인

  • 거북목(FHP): 경추 전만 감소 → 디스크 압박 증가
  •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스마트폰 증후군)
  • 목 근육의 불균형(과긴장 or 약화, 특히 상부 승모근, 흉쇄유돌근, 사각근 등)
  • 외상(교통사고, 낙상 등)

📌 대표적인 증상
C5 ~ C7 신경근 압박 → 손저림, 방사통
근육 긴장 → 뒷목 통증, 두통
심한 경우 → 사지 마비 가능성

3️⃣ 예상 변형 문제
👉 "거북목이 경추 추간판탈출증을 유발하는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신경근 압박이 감소한다.
② 상부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이 약화된다.
③ 경추 전만 감소로 인해 디스크 압박이 증가한다.
④ 추간판의 탄력이 증가하여 유연성이 좋아진다.

정답: ③ (거북목 → 경추 전만 감소 → 디스크 압박 증가 → 추간판탈출증 위험 상승)


② 상부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이 약화될 수 있는 건 맞지만, 거북목이 경추 추간판탈출증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은 아니기 때문에 오답이야. 🔍


✅ 거북목(FHP)과 상부 승모근·흉쇄유돌근의 관계

거북목 자세에서는 다음과 같은 근육 패턴이 나타남:

  1. 짧아지고 과활성화된 근육 (Tight & Overactive)
    • 상부 승모근(Upper Trapezius)
    • 흉쇄유돌근(Sternocleidomastoid, SCM)
    • 사각근(Scalenes)
    • 후두하근(Suboccipital muscles)
      → 이 근육들은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경추부 압박을 증가시키고, 추간판 탈출증의 위험성을 높임.
  2. 약화되는 근육 (Weak & Inhibited)
    • 심부 경부 굴곡근(Deep Cervical Flexors, DCF)
    • 하부 승모근(Lower Trapezius)
    • 능형근(Rhomboids)
    • 전거근(Serratus Anterior)
      → 특히 심부 경부 굴곡근(목 앞쪽 깊은 근육들)이 약해지면서 머리가 더 앞으로 나가게 되고, 거북목이 심화됨.

❌ 왜 ②번이 오답인가?

  • 거북목(FHP) 자세에서는 상부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이 오히려 과활성(Overactive)되는 경우가 많음.
  • 이 두 근육이 장시간 긴장되면서 경추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추간판 손상(탈출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됨.
  • 물론 장기적으로 근육 피로와 불균형으로 인해 약화될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과활성이 주요 문제임.
  • 따라서 "거북목이 추간판 탈출증을 유발하는 기전"을 묻는다면, 정답은 ③번(경추 전만 감소 → 디스크 압박 증가) 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

🔥 정리

거북목 초기 → 상부 승모근 & 흉쇄유돌근 과활성 (주요 문제!)
장기적으로 → 피로와 근육 불균형이 생기면서 약화될 수도 있음
✔ **그러나, 경추 추간판 탈출증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은 "디스크 압박 증가"**이므로 정답은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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