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핑 반지
내 손은 손바닥이 넓고 손가락은 얇지만 짧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반지를 끼면 드릅게 안예쁜 손이라서 사실상 반지는 초등학생 때 뽑기로 웨딩피치 반지 말고로 껴본적이 없다.
사진은 그나마 허세 가득해 좀 가냘펴 보이니?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이것저것 해본 것 중에 키네시오 테이핑이
제일 무난하고 효과가 씹만점이다(10만점이요).바로 느껴진다.
파스 따윈 급성으로 근육이 부었을 때 (a.k.a 삐었을 때)쿨파스 말고는 나는 파스 별로 안 좋아한다.
허리가 아파서 15년도부터 가끔씩 사서 혼자 동영상보고 붙였는데
진짜 만성이든 급성이든 일단 급한대로 테이핑이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사지나 운동을 해도 좋지만 운동하다가 다친 경우나 무리를 하면 안될 때, 그리고 일상생활을 해야만 할 때는 테이핑이 효율성이 좋다는 말이다.
테이핑도 약국에서 급하게 사면 1만원 내외로 살 수 있고 인터넷에는 저가 상품이 널려있다.
다만 자주 붙이거들랑 메이커나 상품의 질도 좀 저울질 해봐야함. 일례로 옛날에 무슨 국산 제품이였는데
테이핑하고 제대로 안 닦아내서 피부에 살짝 염증이 생겼던 적도 있었다.
음 이건 상품의 질의 문제라기보단 모든 테이핑이 그렇듯 떼어내고 잘 씻어줘야함..
플라잉요가 주에 9시간정도?????? 그렇게 많았나? 아무튼 플라잉요가 한지는1년정도 다 되어가는데
3월부터 주 6~9시간을 했다. 이제 슬슬 손가락 통증이 오기 시작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 드립하기엔 조금 덜 심각함.
근데 방치해두면 나중에 오그리토그리 될 것 같아서 다시 심각하다.)손가락에도 테이핑이 있나하며 검색해보니까
클라이밍, 주짓수, 유도 하는 사람들이 흰색 테이핑으로 많이 붙인다카더라.
근데 애초에 유도에서 키네시오 테이핑이 나온것 같다.
붙이는 방법도 여러가진데 일단 베이직하게 걍 말아봤다. 이렇게 해보고 x자 모양도 붙여봐야한다.
지금 붙여놓은것도 굉장히 시원하고 안정감이 높아졌다.
크 그깟 해먹 잡는데 이딴 간지템을 갖고 있어야 한다니.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오른손에는 관절 위 아래로 다 붙었다.
근데 나중에 머리 감아야하는데 다시 떼고 새로 붙여야 할 것 같다....나는 테이프에 물 묻으니까 너무 찝찝하더라.
단점은 물에 닿으면 잘 말려야 한다는 점.
나는 그냥 물 닿기 전에 떼버리고 다시 붙임.
여러번 붙여보고 제일 중요한건 내가!! 나 스스로가 효과를 보고나니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졌다.
국내에 사단법인 자격증은 많더라.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더 적어넣으려면 그거라도 돈 주고 수료라도 해야하는데...
긍데 제대로 배우고 싶음. 몇시간 만에 끝나겠지만...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따고 우선은 영상 많으니까 그거보고 붙여야겠다 .
이상 키네시오 테이핑(스포츠 테이핑) 영업글이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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