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턴 2통 1달 후기 (1통으로 15일 사용, 4통 남음)

• 사용시작일자 : 2024.11.09 
• 사용횟수 : 최소 하루 1번
• 사용방법 : 아침에 머리 감은 후 스킨케어를 마치고 그로우턴 사용. 최대한 빗질로 두피 마사지 후 드라이

벌써 2통을 써버렸다. 1번 째 통을 쓸 때는 처음이라 양 조절이 어려워 매번 아껴쓰자는 마음으로 20일 가까이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2번 째 통부터는 조금 과감해져서 초반에 많이 짜서 쓰고 빗질을 많이 했다.그러다보니 딱 15일 쓸 수 있더라. 이거 6통 묶음으로 파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1달에 2통 쓰면 3달에 6통... 11만원...;;; 6개라 6개월용이 아닌 3개월용!!!!  근데 한달에 3.5만원선으로 탈모를 지킬 수 있다면 괜찮은거 아닌가,,,? 그런데 일단 확실한 효과는 6통 다 쓰고 비교해봐야겠음.

아마 광고처럼은 되기 어렵지 않을까?ㅋㅋㅋㅋ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사용한 2번째 그로우턴. 오늘 아침에 마지막으로 사용했는데 윗 부분만 잘라서 다이소 스파츌라로 옆부분 닦아쓰고 그래도 밑부분은 안긁어져서 반동강으로 자른 후 슥슥 긁어서 77ㅓ억ㄱㄱㄱㄱㄱ

그로우턴 팁 : 쫙쫙 짜바르고 두피 마사지 킹왕짱 해주고 난 뒤 드라이 할 때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를 말려준다. 뜨거운바람으로 말리면 머리카락에 특이한 고정력이 생겨서 원래 자신의 모류로 머릴 만들 수 없음. 여러번 해보니까 그렇더라. 그래서 찬 바람으로 말려주는걸 추천한다. 확실히 자연스럽게 뿌리볼륨이 생김. 근데 머 케바케겠지 ㅋㅋ

 

내일부터 쓸 3번 째 그로우턴

사진으로 비교하고 싶은데 사실상 한달만 사용한 두피라 큰 의미가 있을까 했는데 뭐 아주 큰 변화는 없다.

 

'머리'라는 앨범을 새로 만들었고 화장실 조명에서 같은 카메라로 계속 찍고 있다. 하지만 사진 찍을 때마다의 두피 컨디션이 다 달라서 일정한 변화를 보기는 힘들다.

[사용전] 사진은 아마 머릴 감기 전? 젖지 않은 상태인 것 같고,

[2주] 사진은 머릴 완전히 말린 상태인 것 같고,

오늘 찍은 [한달] 사진은 첫번째가 반쯤 말린 사진이고 두번째가 80퍼센트 말린 사진이다.

데이터 더 모아서 비교사진은 계속 올리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이번에 느낀,  그로우턴 장단점을 살펴보자.

그로우턴 장점 : 한달 사용했지만 머리 빠짐이 덜함. 그냥 빗으로 빗었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줄어들었음. 처음 그로우턴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 빗에도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나오면서 빠졌는데, 이제는 바를 때 거의 안빠짐. 그리고 머리카락 굵기가 굵어지는게 사진으로 알 수 있음. 

그로우턴 단점 : 100ml라고는하나 양이 어머니 출가한 것 같음. 근데 생각해보면 용량이 크면 무거워서 바르는게 힘들 수 있을 것 같고, 두피에 계속 접촉되는 팁이 대용량으로 인해 오랜기간동안 약품과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되니까 양이 적은가 싶기도 함. 단점 단점.... 단점은 빗 모양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통 모양인 것 같다. 그립감은 확실이 이런 타원형이 좋은데 마지막까지 쥐어 짜 쓸 수 없는게 단점인 것 같음. 여러분들 반드시 가위,... 가위와 스파츌라를 준비해라!

아씨 단점...? 소비자입장에서 단점은 언제나 가격이지 뭐... 나는 효능은 일단 마음에 듦. 뿌리볼륨 맨날 하늘을 찌르게 해줘서 고마울뿐임. 

한달에 3.5만원이면 뭐.. 치킨.. 2번 안시켜먹으면 되지 않뉘...? 건강도 챙기고 머리카락도 보존하고 조..ㄴ조좋네...

3번 째 통 다 쓰면 또 리뷰 들고 옴.

ㅂㅂ2

그로우턴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