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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Memo🟣/💰리뷰

안양 관양 병천이가순대족발 😋국밥 먹으러 부천에서 안양까지..

by 둔근해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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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에서 안양까지 갔다가 결국 돼지국밥ㄲㅏ지 먹고 왔다. 부천에서 서울 찍고 서울에서 안양까지 국밥 먹으러감..;;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있지 않지만 1층은 상가 2,3층은 빌라가 많은 동네이므로 1층 가게앞이나 그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안양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해있다.  한그릇에 8천짜리 국밥이다. 

이름 검색하는게 쉽지 않다. "병천이가순대족발"이 정식 명칭이다. 이가순대국 이라고 검색하면 안뜬다. 그리고 띄어쓰기를 하면 검색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아무튼 저번에 국밥집을 검색하다가 경기도 안양까지 검색을 했었는데 가볼까하다가 못 가본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어이없이 가보게 됨ㅋㅋㅋ

 

메뉴판이다. 순대국 보통 2개를 시켰다. 순대는 병천순대인듯하다. 피순대다.국밥에 들어간 순대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리고 한그릇에 약 다섯조각이 들어가있는 듯 했다.  

기본 반찬구성이다. 사이드 메뉴는 90점이다 ㅋ.ㅋ...... 밥은 검정쌀과 섞인밥, 깍두기랑 김치는 맛있었다. 양파와 마늘이 나온다! 예예!! 양파와 마늘!  고추는 약간 매운 고추가 나온다. 새우젓갈은 빨간색이다. 작게 잘린 땡초와 다대기를 갖다주셨다. 아 사진엔 없는데 들깨가루가 구비되어있다. 특이한게 숫가락으로 퍼서 쓰는 그릇이 아닌 큰 소금통에 들어가있어서 탁탁 뿌려먹었다 ㅋㅋ 근데 들깨가루가 진탱 고소한 맛이 났다. 가루 색깔이 콩이나 참깨 색깔과 비슷해서 처음에 참깨가 섞인 들깨가룬 줄 알았다. 그런데 그냥 들깨가루인 것 같더라... 들깨가루가 산화가 안된 좋은 상태였다. 곱게 꾸덕하게 갈린 질감이었다. 물론 공기에 노출이 되어서 약간 뭉친 것들도 있었지만, 

주문하고 반찬이랑 같이 나오는 땡초와 다대기. 다대기 맛은 보지 않았다. 

새우젓갈은 젓갈맛이 너무 강했다. 개인적으로 빨간 새우젓갈은 안좋아한다. 그래도 한 5~6마리 정도 넣고 먹은듯.

순대국 보통이 나왔다. 이 집은 부추가 넣어져서 나온다. 그리고 파가 많이 들어가있다. 곰탕이 있는 집 특징이 돼지국밥에도 파를 많이 넣어준다는 것 ㅋㅋ 국물은 사골국 맛이 확실히 난다.  국밥이 바로 나오자말자 나는 순전히 국맛을 보는데 사골의 맛은 약ㄱ~~~~~~간 ㅇ연하긴한데 깔끔했다. 살짝 간이 되어서 나오는 사골국이었다.

그리고 고기는..

고기가 생각보다 질이 좋더라. 냄새도 안나고 살코기가 덩어리로 안나오고 얇게 썰려서 나온다. 그래서 양이 적을수도 있을텐데 양이 많았다. 먹기 편했다. 머릿고기도 얇게 썰려져나온다. 이 집 고기는 다 족발 느낌나게 썰려져 나오는 듯 ㅋ

 

들깨가루 진짜 많이 넣어먹었다. 이 집 들깨가루가 신선하게 느껴져서 더 넣어먹음.

남들은 돼지냄새 없애려고 들깨가루 뿌려먹는다 하는데 나는 들깨가루를 그냥 좋아한다. 미역국에도 들깨가루 넣어먹고, 들깨칼국수 좋아하고, 들깨가루가 없는 돼지국밥집은 싫다 ㅜㅜ

 

건더기가 많다.  

중간쯤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아직도 건더기가 많이 남았다.

개인적으로 1회성으로 방문한 돼지국밥집이었지만 집 주변에 있었으면 자주 가고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다.

근데 이 때 배가 많이 안고파서 그런지 와ㅏㅏㅣ 존나 계속 먹고 싶다라는 생각은 안들더라.... 맛은 확실히 괜찮았는데 몬가 감칠맛이 없다고해야할까? 조미료를 안써서 그런거일지도?ㅋㅋㅋ 아무튼 나의 집은 부천이므로 안양까지 와서 자주 먹어야할 돼지국밥을 안양까지와서 먹을 순 없다 ㅠ.ㅠ

동네 주민이고 돼지국밥을 좋아한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단점이나 안좋았던점은 ㅇㅏ까 말했던 무언가의 감칠맛이 없었던것 ! 말고는 괜찮았던 집이다. 사모님이랑 사장님도 평이하게 그냥 음식점 평균의 친절함 정도 ㅋ.ㅋ...

 

부천 맛집이나 빨리 찾아야할텐데 아직까진 원미동말곤 읎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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