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발레 #7 일기) 점점 체력이 붙어서 발레 후 놀러감ㅎ

부천 리첸시아에 위치한 세종노블발레 학원, 어제 3회차를 출석했다. 다음주면 벌써 8월 마지막 수업이다. 다음주에는 9월 수업을 위한 재결제를 할 예정이고, 그리고 원타로 수업참여에 도전해보려한다. 쪽팔림? 부끄러움? 이런것 보단 그저 정확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레오타드만 입고 수업을 받겠다 이말이다. 스커드 리얼 거추장스러움.

그리고 글리사드와 아쌈블레를 배웠는데 아 진짜 못하드라 O(∩_∩)O 아무리 봐도 봐도 어떻게 뛰는건지 모르겠음 엌ㅋㅋㅋㅋㅋㅋㅋ글리사드 하는데 계속 발이 바뀌질않낰ㅋㅋㅋ아 아 진짜 사경을 헤매이는 두손 바 수업이었다...너무나도 굴욕적인것..ㅋㅋ 동영상 찾아보고 동작 자체의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업발란세 자꾸 안된다. 발목 가동범위가 안나오는 것 같다. 계속 발등 고를 늘려줘야지,. 나도 주 3회 하고 싶다. 주1회는 확실히 실력이 느는 속도가 더딘 것 같다. 그러니까 스트레칭이라도 주중에 계속 해줘야겠다.

무튼 발레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낮잠을 자지않았다! 기세키다! q(≧▽≦q) 와타시노 텐션 무엇?ㅋㅋㅋㅋ

발레를 마치고, 점심도 안먹고 작동에 있는 카페에 가서 딸기케이크와 당근케이크를 신나게 파먹고 부천 식물원에 다녀왔다.  사실 커비의 드림뷔페 하면서 계속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집 케이크가 맛있어서 다행이었음.. 다음에 또 가야지!!!

그리고 토요일은 날씨가 아주 좋았다.

애써 웃어보는 이하나씨

발레 수업에서 림바링하고 바닥에 내려와서 프론트 스플릿하는데 계속 무릎이 닿으면서 멍이 생긴다..치마도 입지 말까했지만.. 내게 있어 치마란 여름에만 입을 수 있는 옷이기 때문에 걍 다리 신경 안쓰고 입고 나갔다. 

 

컨셉을 잡아보려했지만 상큼한 느낌보단 눈이 부셔서...떫은 감을 먹는 표정이 됨 ヽ(*。>Д<)o゜

부천 식물원이 생각보다 걷기 아주 좋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가서 천천히 걸어보고 싶다.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5시에 들어감ㅎㅎ;;;딱 5시 50분즈음에 출구에 도착함..

흐흐.. 아무튼 재밌는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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