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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동기록

소녀운퇴 [트레드밀 5.7km]

by 둔근해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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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오늘 오랜만에 오전운동감.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느껴지는 아침이었다.

내일은 하체 해야지 

종아리가 살짝 당기는 느낌이 났다. 뛰면서도 계속 느껴졌지만 여태 뛰지 않았던 나에게 보내주는 몸의 신호라 생각한다.

피로감으로 인해 더는 뛰고 싶지 않다를 느낀게 아니라 더 이상 뛰었다간 또 중용없이 다치거나 몸살이 날 것이 뻔하다. 그만두자.라는 마음으로 내려왔다. 

솔직히 운동은 운동대로 정말 재밌지만 하나만 너무 열심히 하는 내가 너무나도 위험하기 때문에 적당히 끊는 연습을 매일 해줘야한다. 

욕심갖되, 욕심부리면 안된다.

...

신발을 사는 것 대신에 손가락에 투자를 했다. cmk75 키보드 저소음 스노우축을 샀는데 빡스 까자말자 너무 예쁘고 키감이 뽠타스틱해서 기뻐가지고 이제부터 컴,타,폰 다 정ㅋ벅ㅋ하믄서 열공 해야지 했다가,

세상에.. 뽑기 실패다.

oled 점등이 안됨 ㅡㅡ... 색깔이랑 키감이 너무 좋아서 무척이나 기뻤고, 블루투스 연결 3대 다 하고 펌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업데이트를 했지만 끝내 oled에 아무것도 안나옴.. 포푸코 식빵짤 넣으려고 다 준비까지 해뒀는데 안되서 기분 나빴다.

올해 뽑기 운도 없나보다...아픈거 끝나니까 뽑기가 안되네. 아 그리고 ㅗ 도 안 쳐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엿은 니 몫이니 텍스트로 볼 생각마쇼 이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펀키스에 교환신청해뒀는데 빨리 새거 왔으면 좋겠다. 소복소복이란 의성어를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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