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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부🟡/🔠Eng

원서읽기 : 도리를 찾아서 Chapter 2

by 둔근해 2022. 8. 28.

 

 

Jog

생소한 단어라기 보다는 기존에 한가지 뜻만 알고 있던 단어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있는 것들을 원서에서 읽으면서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jog 라는 단어는 조깅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조깅하다'의 뜻으로 많이 쓸 수 있지만 구어로 쓰이면 remind , remember와 같이 기억나게 하다, 기억이 되살아나게 하다의 뜻을 가진다 ㄷㄷ

Dory patted her fins to her temples, hoping it would jog something into place.

도리를/톡톡 쳤다/그녀의 지느러미를/그녀의 관자놀이에,/바라며/그것이(앞의 행동이)/기억을 되살아날 수 있게/무언가를/제 자리로

직독직해 하면 이런 느낌이지만, 기억의 조각을 맞추다와 같은 늬앙스로 생각하면 좋겠다. 의역본에는 '그 행동이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길 바랐다' 라고 되어 있다. 구글번역을 돌리면 '도리는 지느러미가 관자놀이에 닿도록 두드려서 제자리에 고정되기를 바랐습니다' 라는 개노답으로 번역됨ㅋㅋㅋㅋㅋㅋ


Well

well이 동사로 쓰여도 뭐 ~ 좋게 하다나 ~~~ 좋다~~ 이런 뜻으로 쓰일 것 같았는데 개뿔 ㅋㅋ '솟구치다' 라는 의미가 있다. 눈물이나 액체가 솟아 나오다, 흐르다, 샘솟다의 의미를 가진다. well 뒤에 tear라는 명사가 나오니까 눈물이 나온다 라는 의미로 유추해볼 수 있지만 왜 well을 쓰는지 띠용용이다. 

Dory's eyes welled with tears as she settled under a rokcy overhang

도리의 눈에서/샘솟았다/눈물이/~할 때/그녀가/자리잡았을때/아래에/바위로 된 /튀어나온

 

아주 어려운 챕터는 아닌데 원서는 이런 맛이 있다. 갑툭튀로 기괴한 해석이 될 때가 있다. 두루뭉실하게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정확하게 어떤 느낌인지 감이 안잡힐 때가 있으니 한두번쯤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하는 문장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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