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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Memo🟣/💊복용기록

총복용량 변경 기록 : 나머지 1000mg 를 나눠서 먹기

by 둔근해 2023. 6. 13.

156일차 6280mg /7280mg 여태까지 40mg 을 먹으면서 약 5개월을 버텼다. 태어나서 처음 걸려본 헤르페스 1형과 극심한 피로감으로 인해 용량을 조절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일수로 따지만 진짜 얼마 안남았다. 6개월을 채우려면 24일정도 남았는데 계획대로 끝까지 밀고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지금 시험 때문에 극도로 피곤하고 예민한 상태다. 더 이상 버텼다간 정말로 우울증이 올 것 같다. 

아 그리고 나는 커피를 끊었다. (샷이 들어간 커피를 끊음) 믹스는 하루 2잔 정도 마시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엄청 먹고 싶고 그런 느낌은 생각보다 없다. 커피가 이뇨제 역할을 매우 충실하게 해주다보니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입술도 더 말라가고 힘이 없는건가 싶어서 끊어봤는데 별 차이점은 피부에서 크게 못느끼겠으나 달라진점은... 배변 횟수가 줄어들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사라진것이다. 커피 두잔으로 1일3똥정도 했다면 믹스커피 2잔으로 1일1똥을 정직하게 해오고 있다. 변비만 오지마라 ㅋㅋ

약 5개월간 먹은 이소트레티노인은 6280mg이다. 처음에 세웠던 계획은 140mg*52kg=7280mg인데 120mg으로도 계산하는 애들이 있더라. 그래서 그걸로 쳤을 때는 현재까지 먹은 이소트레티노인이 총복용량 완료로 계산되어진다.

계획을 변경해 일단 현재 인정되는 최소치로는 복용량을 맞췄으니 남은 1000mg은 조금 천천히 먹어볼까한다. 하루에 40mg 때려넣었는데 확실히 힘들다. 몸무게는 6개월전과 그대로지만 머리카락이 정말 늦게 자라고 입술포진.. 정말 기가막히게 괴롭다... 우울증보다도 생각이 예전보다 너ㅓㅓㅓ무 많아져서 마음이 복잡하다. 간 수치는 시험 끝나고 내과에 한번 방문할까한다. 비교 대상은 작년 건강검진 기록으로 대조해볼 것이다. 야즈나 피임약 장기복용해도 나는 간 수치가 정상이었음ㅎ

남은 1000mg은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지 않고 간수치 측정했을 때 한 번 더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20mg짜리를 갖고 있는데 이걸 50번 먹으면 1000mg정도 더 먹게 된다. 이걸 장기로 끌고갈지 단기에 먹고 빠질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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