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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동기록

초급 수영 일기 #8 : 헐 평영 배움.. 앞으로 Autoke 나가는거야,,???

by 둔근해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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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 아리가또네~ 는 개소맇궇ㅎㅎㅎㅎ 안녕 애두라!!! 둔근해가 떴습니다의 둔근해 ^ 0^)=@ 이하나짱천재임니당 쿠헹헹

초급반 강습 6회차다.... 와타시.. 자유형이랑 배영은 25m를 어찌어찌 한큐에 갈 수 있는 체력을 갖구 있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평영이란걸 해봤다. 이제부터가 ㄹㅇ내가 생각하는 수영강습인 것 같다. 연습 진심 레알루다가 많이 해야함. 

앞서 배운 자유형과 배영이 쉽다는게 아니라, 난생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동작을 물속에서 해보는 중임. 물 속에서 허우적된다라는 표현이 딱 알맞은 것 같더라 ㅋㅋㅋ 처음 해보고 앞으로 안나가져서 개당황함. 발레 턴아웃이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뭔가 미세하게 달라서 더욱 더욱 당황했음. 새로운걸 처음 배우는 느낌이지 이게,,사지가 막 다 따로 움직여,,히히

소녀수출!!! 거울 좀 닦아주세요!!!!

어제부터 급 추워졌는데 와타시.. 그렇게 춥지 않아.. 더워...365일 ㄷ ㅓ워....하지만.. 자전거 타야해서 겉옷 챙겨 입음. 감기 걸리면 레알루다가 큰일남 >_< 

오늘 샤워하면서 느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줄어서(?) 의아했음. 아 그리고 신규회원이 별루 없었던 것 같더라. 오잉.ㅇ....

오늘도 유아풀에서 자유형과 배영을 할 줄 알았는데 강세센세가 성인풀로 넘어가래서... "진짜 넘어가요?" 라고 되묻고 조금 더 따숩은(?) 25m로 넘어감. 와....추석에 들어와서 2주도 안됐는데 입문반 탈출성공! 

 

<오늘의 강습>

  1. 유아풀에서 킥판 잡고 팔차기 연습. 4번 정도 한듯, 
  2. 성인풀에서 킥판 잡고 팔차기 연습. 2번 정도..? 거리가 길어지니까 개더워요,,
  3. 이후 자유형 뺑뺑이 몇번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자유수영보다 훨씬 많이 함..오우.. 그래도 할만하더라, 25m 이제 좀 도는듯
  4. 배영 연습. 배영이 확실히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옆에 중급반에서 강사센세가 설명하는게 귀동냥해서 턱을 좀 당겨서 시선처리를 45도로 하니까 막 쭉쭉 나가는게 느껴짐 ㄷㄷㄷ;;;; 그리고 허리 좀 더 펴니까 더 빨리 가짐. 이걸 스트림라인이라고 하는군요! 유선형 자세! 그렇군요!!!아 그리고 자세는 차렷 자세로 가야하더만? 핸즈온 받음ㅎㅎ
  5. 우우 평영 킥 배움. 처음엔 상체를 타일에, 하체만 물속에서 강사센세가 발목잡고 다리 모양 맨들어주심. 아직 잘 모르겠다. 엉덩이를 많이 들어 아웃스윕을 해야하는건지,,,후훔,,,,, 킥판 잡고 평영으로 꾸역꾸역 2바퀴? 한 것 같음.. 넘모 어리버,.,

강습 끝나고 유아풀에서 킥판 잡고 30분 정도 평영 연습하다가, 마지막 25m가서 자유형 1번과 배영 1번하고 수영장 퇴장함.

 

<오늘의 고칠점>

  1. 나는 급함. 자유형도 급함. 급하다고 지적받음 ㅇㅇ... 좀 더 침착해지는 연습을 해야겠다.
  2. 배영 시 허리 좀 더 펴주기. 

 

오늘 같은 반 어머니 회원님들과 약간 안면을 텄다. 이것 저것 알려주시더라. 

점점.. 배고픔을 느끼는 역치가 뒤로 밀려나는 것 같다. 원래는 수영 끝나면 바로 배고프고 막 눈깔 돌아가는 느낌인데 요즘은 좀 참을 만하고.. 그러네..

 

소녀수퇴,,,!! 은근히 인공해수풀 물이 잘 맞나보다. 일단 트러블이 안난다... 아직까진.. 다행인듯,,, ㄴ ㅏ ~ 중에 복사골문화센터로 옮길 생각인데 거긴 그냥 락스물인데 괜찮을까 매우 걱정된다. 

아! 자유형은 할 줄 아니까 조만간에 복사골에 자수하러 가ㅇ ㅑ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헤헤ㅔ 신난다!!!! 집앞 수영장!!!!

 

오늘은 부천에서.. 단 한권이 있다는 그(?) 수영 아나토미 책을 책마루도서관에서 대여해옴. 집에 오는 길에 도서관이 있어서 다행이다.  필라테스 아나토미는 당연히 갖고 있어야하는 책이기 때문에 샀지만, 수영 아나토미 책은 구매하기 싫었다. 왜냐궁? 개정판이 아니니까.... 나온지 14년이 지난 책이다. 살려고 하다가도 개정판도 안나왔는데 왜 사나 싶었다. 그래서 일단 대여했고, 보니까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수영 기록 향상을 위한, 그리고 부상방지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뭐뭐가 있는지 궁금한 정도 였으니까 걍 빌려보고 굿노트로 인상 깊은 내용 정리만 해두면 될 것 같음. 막 두고두고 분석하면서 볼 책은 아닌 것 같다. 수영은 이미 역학이나 생리학이 필라테스보다는 훨씬 더 많을 거니까 유튜브, 구글 활용해야지,

포커스만 잘 읽어보면 될 것 같다. 

앞부분만 읽고 정리함. 일단 여까지 읽어본바, 웨이트 할 때 고관절 신전근이랑 회전근개 관리를 잘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제 어떤 저항훈련이 왜 필요한지 더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기대된다. 

내일 헬스를 w휘트니스로 가야하는데... 하체하는 날이다. 

평영에 필요한 고관절 유연성과 스트랭스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웨이트를 하고 올거시야...

 

후후후.............사실 거지같은 위안을 삼아보자면,,, 올해 건운사 떨어진게,,나를 수영의 세카이로 들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좀 더... 마음이 좋아질까,,? 아. 아마도 이미 그렇게 나는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수영을 이렇게 레알루다가 열심히 하는건지도 모른다.

수영이라는 종목 하나를 더 해보면서, 고민하고 공부하므로써 더욱 더 많은 무기가 있는 훌륭한 건강운동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힘내요! 하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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