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폰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소니 WH-1000XM5 (마크5)와 보스 qc45를 고민하고 있을텐데 나도 고민고민하다가 안경충들은 ㅠㅠ 보스편을 들어주는 글들이 많아서 나도 보스qc45를 구매했다.
이전작(qc35)과 비교 또는 소니(마크4or5)와 비교했을 때 어쩌구 저쩌구는 생략한다. 난 안써봐서 모르니까 패스, 가성비나 음질, 착용감이 나한테는 중요해서 일단 구매 후기 남긴다. 내가 마지막으로 써본 헤드폰은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인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세월이 얼마냐? 10년 전 이야기를;;
정확한 스펙이나 디테일한 것들은 잇섭이 오빠야꺼 보거나 유튜브에 찾아보면 어느정도 감은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실사용 디테일은 와타시가 직접 삼일정도 써보고 남김.
뭐 더 설명할게 있을까? 예쁘니까 화이트를 살까했지만 내가 봤을 때는 얼굴 주변에 가는 악세사리들은 무난한게 났다. 라는 결론을 냈다. 왜냐면 쓴듯 안쓴듯, 머리카락 색이랑 비슷하면 할 수록 좋다고 생각함.
튀는거 좋아함? 그렇다면 화이트를 사는게 좋겠다. 나도 개성을 생각해서 까마귀는 무슨ㅋㅋ 했지만 아니!!!! 무난하게 보스 로고만 보이는게 더 나음ㅇㅇ 요즘은 험한 세상이라서 눈에 띄면 해코지 표적이 되는 세상 같음ㅇ.. 디스이즈하나피셜~
이런 직관적인 롸이트 레프트 좋다. 근데 약간 아쉬운점은 목에 걸었을 때 이렇게 보이고, 귀에 쓸 때 모양처럼 만들어서 목에 걸 수도 있다. 나는 목에 걸때는 귀덮개인 이어패드가 맨 위의 사진처럼 보스 로고가 보이게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 각도까지 돌릴려면 헤드폰을 아예 뒤집어야함ㅋ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런 단점이 보이더라.
압축 세번이나 했지만 무거운 나의 안경을 끼고 주로 헤드폰을 써야하는 나의 환경, 솔직히 노캔 헤드폰을 길 가면서 쓰는건 너무 위험할 것 같음ㄷㄷ;;
이게 귀 부분 스펀지(이어패드)가 매우 말캉하고 쫀쫀해서 안경테부분을 아프게 누르지 않는다. 귀는 잘 덮어주면서 안경테는 누르지 않음. 가벼운 끄덕임정도에 안경이 움직이지도 않고 헤드폰도 움직이지 않는다. 기침하면 살짝 움직이긴 함. 소니가 이어패드가 크다고 해서 혹 했었는데 (더 잘 덮어줄것 같아서) 보스 사이즈여도 나쁘지 않는 듯.
귀에는 거의 느낌이 없다. 그래서 너무 좋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이 하는 말이 있던데 정수리 ㅋㅋ 정수리를 엄청나게 세게 누르는건 아니지만 약간의 눌림이 있다. 헤드폰들이 다 정수리 눌림이 약간씩은 다 있나보더라.
나도 눌림이 느껴지긴 한다. 엄청 거슬리진 않지만 머리를 세게 묶은 날에는 좀 더 아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어패드 가죽이 은근 몰캉말캉하다. 처음에 포장 뜯고 만져본게 가죽이었는데 생각보다 재질이 좋게 느껴져서 (부드러움) 아.. 비싼값을 하는구나 싶었음. 사실 30만원대 블루투스 헤드폰 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마음먹고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어패드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보면 완전 같은건지 모를(정품인지 아닌지) 같은 사이즈를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전세계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많이 만족하는ㄱ ㅓㅅ 같다... 본품 이어패드의 내구성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30만원짜리 샀으니까 왠만하면 소모품은 교체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얼굴보면 욕나와서 귀여운 커비짱으로 가림. 내 머리둘레는 56cm이다.
정면으로 봤을 때 요다 느낌은 모르겠다. 사실 헤드폰 이야기할 때 요다요다 거리는데 난 뭐가 요다같다는지 전혀 모르겟음. 요다 같은건 옆에 머리숱이 없어서 그런거 아니냐?
아 그런데 구글에 검색해보니까 몇몇 요다들이 보인다.
나는 손가락 두개 정도 들어가는 공간이 나오는 것 같다. 별로 신경 안쓰이는뎅
일단 쓰고 많이 느낀 긍정적인 부분 (장점)
- 노이즈캔슬링 한 번 체험해보고 나면 3m 이어플러그 못 쓴다. 난생 처음 노캔을 접했는데 처음에 귀가 먹먹하면서 목까지 막히는 느낌이 났었다. 8살짜리 조카는 쓰자마자 '왜 이걸 쓰는데 가슴에서 느낌이 나요?' 이러더라 ㅋㅋㅋ 근데 여러번 착용하니까 익숙해짐.
- 집중할 때 너무 좋다. 책상 앞에서 공부할 때 맨날 끼고 있음. 노캔모드에 클래식 틀어놓으면 환장함.
- 내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든데 통울림이 안들릴정도로 노이즈캔슬링이 잘 됨. 그리고 선풍기 소리도 안들림. 넘나 조타... 어웨어(aware) 모드랑 노캔 모드랑 차이가 확실함. 물리 버튼으로 왼손 엄지로 어웨어 모드와 노캔모드를 한번에 누를 수 있음. 오른쪽은 전원버튼이랑 볼륨 버튼있어서 편리하지만 볼륨은 컴터 자체에서 설정하는게 더 편하다.
- 나는 어학용으로도 사용한다. 음성같은거 깨끗하게 들려서 좋음. 가끔 영어권 영상 틀어놓고 바닥에 앉아서 이것저것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용함.
- 오래써도 턱도 안아프고 착용감 좋다. 솔직히 귀부분의 따땃함은 느껴지지만 땀이 찰 정도는 아닌 것 같음. 하지만..
써보고 느껴보니 생각나는 단점
- 정수리ㄴ; 느낌은 어쩔 수 없나보다
- 페어링 문제, 다른 사람들 리뷰보면 멀티 페어링했을 때 지절로 끊기는 경우가 있다하더라. 나도 휴대폰이랑 컴퓨터랑 등록해두었는데 컴퓨터로 듣다가 가끔 저절로 끊길 때가 있긴 있었다. 아니면 지직 거리는 현상이 일어났었음. 해결방법은 핸드폰에서 블루투스 장치에서 보스를 지우면 말끔이 해결됨...나는 주로 컴퓨터에서 쓸거라서 이 부분은 내게 큰 단점은 안됨.
- 충전 케이블이 생각보다 짧다. 동봉된 3.5파이 케이블도 짧다.
- 점점 익숙해질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덥다.. 그만큼 방음(노캔)이 더욱 잘 된다는 뜻이지만 더운건 어쩔 수 없다. 한번씩 벗어주면 괜찮긴 하지만... 나같이 열이 많은 닝겐은 여름에 쓰기 힘들 것 같다. 나는 실내에서만 쓰지만 에어컨을 틀지 않는 더운 날에는 듀금..
그리고 집에는 블루투스 4.0 동글이 밖에 없어서 5.1 하나 구입했다.ヽ(*。>Д<)o゜
동글이 꼽고 블루투스 장치 검색하니까 바로 잡힘 ( ̄︶ ̄)↗
헤드폰 시킬 때 같은 날에 주문해서 동글이랑 헤드폰이 같이 와서 좋아따 히히 그러니 다들 미리 준비해두도록..
아모톤 나는 만족 대만족 고장날 때까지 써야징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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